신안

이번 콘서트는 ‘큰별쌤’으로 널리 알려진 한국사 강사 최태성을 초청해 백제 시대의 기록문화인 ‘목간(木簡)’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목간은 나무에 글을 새긴 고대 기록 매체로, 당시 행정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사료다.특히 이번 강연은 ‘나무에 새겨진 비밀’이라는 야행의 핵심 주제와 맞물려, 관람객들이 백제 목간의 역사적 가치와 숨겨진 이야기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역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태성 강사는 EBS 대표 강사로 활동하며 대중에게 친숙한 역사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 왔다. JTBC ‘사(史)기꾼들’, tvN ‘벌거벗은 한국사’, KBS ‘역사저널 그날’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한국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부여군과 재단은 지난해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과 함께한 인문학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목간’이라는 차별화된 주제를 통해 야행 프로그램의 깊이를 더했다.
한편, 이번 ‘부여 국가유산 야행’은 강연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사비캠핑’과 ‘사비스테이’는 높은 관심 속에 이미 조기 마감됐으며,목간 모양 피자를 만드는 ‘사비 목간 피자 만들기’
목간 발굴을 체험하는 ‘사비 고고학’
정림사지오층석탑 소원 탑돌이
우드버닝 체험 등 50여 종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부분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일부는 행사 기간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부여군 관계자는 "역사 유산을 단순히 관람하는 데서 나아가 체험과 인문학 콘텐츠로 확장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 - 최태성 강사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4: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