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부여군에 따르면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는 지난 3월 25일부터 이미 시행 중이며, 4월 8일부터는 위기경보 해제 시까지 운영이 한층 강화된다. 이에 따라 공영주차장과 공공기관에 서로 다른 방식의 차량 운행 제한이 적용된다.공영주차장은 차량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 출입을 제한하는 ‘5부제’가 적용된다. 대상 시설은 부여공영주차타워와 부여읍 공영주차장(부여성결교회 인근)이다.
반면 공공기관은 차량번호 홀짝에 따라 운행을 제한하는 ‘2부제’를 운영한다. 적용 대상은 군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전 행정기관이다.부여군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인센티브 정책도 함께 마련했다. 승용차부제에 참여하는 주민과 사업자에게는 공영주차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원 할인권을 차량당 2매씩 제공한다.
할인권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확약서를 제출한 경우에 한해 지급되며, 물량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배부된다.군 관계자는 "승용차부제는 에너지 절약과 교통 환경 개선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정책”이라며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부여군은 앞으로도 에너지 위기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지속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 - 부여군 승용차부제 안내 포스터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4: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