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고유가 대응 ‘취약계층 생계비’ 긴급 지원…최대 5만원 신속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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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고유가 대응 ‘취약계층 생계비’ 긴급 지원…최대 5만원 신속 지급

- 전액 도비 투입…2,000여 가구 대상, 신청 없이 계좌로 자동 입금
- 1차 4월 13일·2차 17일 지급…누락 방지 위해 변동사항까지 전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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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김은옥 기자] 전남 강진군이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생활 부담이 커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생계비 지원에 나선다.군은 4월 10일부터 5월 11일까지 한 달간 ‘고유가 대응 취약계층 생계비(난방비 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액 전라남도 도비로 마련된 긴급 지원책으로, 에너지 비용 상승과 생활물가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부담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2026년 3월 31일 기준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중, 4월 10일 현재 전라남도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다. 긴급성을 고려해 별도의 신규 대상자 조사는 진행하지 않으며, 기존 복지 대상자 명단을 기준으로 신속히 지원이 이뤄진다.지원 규모는 총 2,092가구로, 각 가구당 5만 원이 지급된다. 군은 사전 대상자 정비 작업을 통해 지급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전체 정비 대상 2,035가구 중 1,740가구에 대한 확인을 마친 상태다.

이에 따라 4월 13일 1차 지급이 진행되며, 압류방지계좌 이용 가구(258가구)와 계좌 정보 보완이 필요한 가구(37가구) 등 총 295가구는 추가 확인 절차를 거쳐 4월 17일 2차 지급이 이뤄질 예정이다.지원금은 별도 신청 없이 대상자의 계좌로 자동 입금되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계좌 지급이 어려운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 및 접수 절차를 통해 지원이 진행된다. 군은 전입·전출, 사망 등 변동 사항까지 반영해 지원 대상에서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점검을 강화하고, 5월 11일까지 추가 지급을 이어갈 방침이다.강진군 관계자는 "고유가 상황에서 취약계층이 체감하는 생활 부담은 더욱 크다”며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전달될 수 있도록 대상자 관리와 지급 과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강진군 청사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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