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AI 시뮬레이션으로 제조혁신 가속…“개발비 85% 절감·기간 75% 단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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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AI 시뮬레이션으로 제조혁신 가속…“개발비 85% 절감·기간 75% 단축 지원”

- 중소·중견 제조기업 180개사 대상 맞춤형 공정혁신 기술지원 본격 추진
- 충북TP·한국기계연구원 등 참여…스마트 제조 AX 전환 생태계 확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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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김도영 기자] 충북도가 인공지능(AI) 기반 제조혁신 확산을 위해 도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대규모 기술지원 사업에 나선다. 도는 오는 5월 29일까지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기술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품 생산 전 단계에서 AI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설계와 성능을 가상 환경에서 미리 검증함으로써, 시행착오를 줄이고 제품 개발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제조기업의 개발 비용 절감과 시장 대응 속도 향상이 기대된다.









지원 규모는 총 180개 기업으로, 분야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단계적으로 제공된다. 주요 내용은 ▲제품·공정 설계 및 해석 시뮬레이션 기술서비스 비용 지원(36개사, 최대 1,600만원) ▲전문가 컨설팅 및 장비 활용 지원(144개사) ▲센터 입주공간 제공(16개실) ▲재직자 대상 전문교육(150명) 등으로 구성됐다.이번 사업에는 충북테크노파크,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표준협회 등 전문기관이 참여해 기업별 수요에 맞춘 기술지원을 체계적으로 수행한다.실제 성과 사례도 확인됐다. 식품기업 ㈜정식품은 해당 사업을 통해 3D 시뮬레이션 기반 공정 고도화를 추진해 일일 검사량 30% 증가, 매출 10% 상승, 글로벌 HACCP 인증 획득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충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충북청주스마트그린산단 내 제조기업의 생산 혁신 효과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개발비 최대 85% 절감, 개발 기간 75% 단축, 생산성 30% 향상 등의 효과가 예상된다.전영미 충북도 AI전략과장은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촉진하기 위해 실증, 인력양성, 정책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충북 전역에 AI 기반 스마트 제조혁신이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충북도는 이번 사업과 함께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2025~2027, 120억원) ▲AI 팩토리 사업(2024~2029, 236억원)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2025~2026, 435억원) ▲거점기관 개방혁신 사업(2023~2027, 105억원) 등 총 1,000억원 이상 규모의 제조혁신 정책을 연계 추진 중이다.‘공정혁신 시뮬레이션 기술지원 사업’ 참여 및 자세한 내용은 충북청주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홈페이지(pisc.cbtp.or.kr) 또는 전화(043-270-284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기술지원 사업 안내문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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