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교향악단, ‘말러 스페셜 〈사랑과 죽음〉’ 개최…임헌정 해설로 깊이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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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교향악단, ‘말러 스페셜 〈사랑과 죽음〉’ 개최…임헌정 해설로 깊이 더한다

- 말러 교향곡 핵심 악장 총망라…아다지에토·교향곡 9번 등 감성 무대
- 청주예술의전당서 4월 14일 무료 공연…사전 좌석권 예매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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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김도영 기자] 충북도립교향악단이 오는 4월 14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91회 정기연주회로 말러 특별기획 무대인 ‘말러 스페셜 〈사랑과 죽음〉’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충북 지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인 충북도립교향악단이 세계적인 교향곡 작곡가인 구스타프 말러의 음악 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기획으로, 인간 존재의 근원적 감정인 ‘사랑’과 ‘죽음’을 음악적으로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무대는 대한민국에서 ‘말러 신드롬’을 이끌어온 지휘자 임헌정 예술감독이 직접 지휘를 맡는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단순한 연주에 그치지 않고, 임 예술감독이 직접 해설까지 진행해 관객들이 말러 교향곡의 구조와 의미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공연 장소는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 무대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관객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프로그램은 말러 교향곡의 대표적인 악장들로 구성된다. 교향곡 제5번 4악장 ‘아다지에토’를 비롯해 제3번 마지막 악장, 제9번 4악장 등 말러 음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들이 연주된다. 각 악장은 서로 다른 시기와 정서를 담고 있어, 말러가 그려낸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의 다양한 결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특히 ‘아다지에토’는 말러의 가장 서정적인 음악으로 꼽히며, 깊은 감성과 애절한 선율로 관객들에게 강한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교향곡 3번과 9번의 주요 악장이 더해지며 웅장함과 철학적 깊이를 동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헌정 예술감독은 "말러 음악이 지닌 철학과 감정을 보다 쉽게 전달하고자 해설이 함께하는 형식으로 준비했다”며 "관객들이 음악을 통해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의 의미를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좌석권 예매 후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립교향악단 공식 홈페이지 또는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충북도립교향악단, ‘제91회 정기연주회 말러 특별기획’ 포스터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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