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현업근로자 300명 안전교육…“사고 제로 공공기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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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현업근로자 300명 안전교육…“사고 제로 공공기관 만든다”

- 실제 사고 사례 기반 ‘현장형 교육’으로 예방 효과 높여
- 스트레스·자살예방까지…근로자 심신 건강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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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김라희 기자] 금산군이 현업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에 나섰다.군은 지난 10일 금산다락원 생명의집 대공연장에서 소속 현업근로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1분기 정기 안전보건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근로자의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론 중심의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현장 사례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안전 분야 강의를 맡은 가성순 한국산업안전원 주식회사 대표는 금산군 사업장의 위험성 평가 및 안전 점검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요 위험 요인을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실제 사고 사례를 공유하며, 작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예방 대책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보건 분야에서는 박지은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이 강사로 나서 근로자의 정신적·신체적 건강 관리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진행했다.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비롯해 자살 예방,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 현업근로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안내했다.교육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줘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안전뿐 아니라 정신건강까지 챙겨주는 교육이라 더욱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보건 교육과 함께 현장 점검을 병행해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공공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은 곧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의 질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 금산군 현업근로자 대상 1분기 정기 안전보건 교육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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