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인삼, 요리로 다시 태어난다…농가 소득 높이는 ‘실전 쿠킹 교육’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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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인삼, 요리로 다시 태어난다…농가 소득 높이는 ‘실전 쿠킹 교육’ 눈길

- 인삼·약초 활용한 6회 실습 교육…외식·가공 경쟁력 강화
- 축제 연계 메뉴 개발까지…금산형 식문화 산업 확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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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김라희 기자] 금산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인삼과 약초를 활용한 실전형 요리 교육에 나서며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 창출 모델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4월 13일부터 9월 14일까지 금산다락원 여성의 집 조리실에서 ‘인삼·약초 활용 전문 요리기술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을 넘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 농업인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 및 외식 분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인삼을 다양한 식재료와 접목해 새로운 메뉴를 개발함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음식의 차별화를 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첫 교육이 열린 지난 13일에는 ‘곡류를 이용한 인삼요리’를 주제로 인삼 크림 절미 등 이색 메뉴 실습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인삼 특유의 쌉쌀한 맛을 부드럽게 살린 조리법을 직접 익히며 상품화 가능성까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교육에서는 닭고기, 돼지고기, 채소, 길거리 음식, 면 요리 등 다양한 식재료와 인삼을 결합한 메뉴 개발이 단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인삼 요리의 한계를 넘어 대중성과 상품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특히 금산군은 이번 교육 성과를 지역 대표 행사와 연계해 활용도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금산세계인삼축제와 삼계탕 축제 등과 연계 가능한 메뉴를 발굴해 지역 외식 산업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 유입 확대에도 기여하겠다는 전략이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요리기술 습득을 넘어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자립 역량을 높이고 금산만의 특화된 식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번 프로그램이 인삼 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로 작용하며, 금산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인삼·약초 활용 요리 교육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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