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정부세종청사 ‘총력전’…2027년 국비 확보 위해 핵심 인프라·재난사업 집중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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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정부세종청사 ‘총력전’…2027년 국비 확보 위해 핵심 인프라·재난사업 집중 건의

- 국도 우회도로·국도 확장 등 교통망 확충에 800억 규모 반영 요청
- 침수 위험지역 정비 시급성 강조…시민 안전 위한 재난예방사업도 병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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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김도영 기자] 천안시가 2027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7명은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를 잇달아 방문하고,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며 국비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먼저 국토교통부에는 ‘아산 배방~천안 목천’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사업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해 줄 것을 강력 요청했다. 해당 사업은 천안시 교통 혼잡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평가된다.이와 함께 도로망 확충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성거~목천 국도대체우회도로(500억 원) △입장~진천 국도34호선 건설(200억 원) △목천~삼룡 국도1호선 확장(100억 원) 등 총 800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시는 시민 안전과 직결된 재난 예방 사업의 신규 선정도 요청했다. 특히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안궁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사업과 송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의 시급성을 집중 설명하며 조속한 사업 반영을 건의했다.또한 △아우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50억 원) △원성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20억 원) △맹곡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58억 원) 등 추가 사업에 대해서도 국비 지원 필요성을 함께 전달했다.

시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5월 말까지 이어지는 정부 부처별 예산안 편성 일정에 맞춰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며, 지역 핵심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김석필 권한대행은 "도시 경쟁력 강화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국비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지역 현안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중앙부처방문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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