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이번 결정은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결선 후보인 박수현 의원이 국정기획위원회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장으로서 주도해 온 ‘세종행정수도 완성’ 구상이 현실화되는 과정으로 평가된다.박 후보는 지난해 국정기획위원회 출범 이후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핵심 신속추진 과제로 제안하며 지속적으로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특히 기존 ‘대통령 제2집무실’이라는 표현을 ‘대통령 세종집무실’로 공식화한 것도 박 후보의 제안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지난해 8월에는 당시 지방시대위원장이었던 김경수 전 지사와 함께 세종집무실 건립을 공식 추진 과제로 확정하고, 대국민 브리핑을 통해 "행정수도 완성의 출발점으로 집무실 건립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통령 역시 같은 해 9월 세종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이라며 세종집무실과 국회의사당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정부는 오는 2029년 8월 세종집무실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며, 부지 조성 공사는 15일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정치권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청사 이전을 넘어 수도권 집중 완화와 국가균형발전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행정 기능의 실질적 분산이 이뤄질 경우 충청권이 국가 운영의 중심 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박수현 후보는 "세종행정수도 완성의 첫 단추가 끼워졌다”며 "충청을 국가균형성장의 중심이자 ‘5극 3특’ 전략의 선도 지역으로 반드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정부의 강한 추진 의지와 정치권의 전략이 맞물리면서 세종집무실 건립은 향후 대선 공약을 넘어 국가 중장기 구조 개편의 핵심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사진 - 박수현 의원 세종집무실신속추진과제선정발표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4 (금) 23: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