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지역언론 ‘연속 수상’…“수도권 편중 깨야” 정책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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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지역언론 ‘연속 수상’…“수도권 편중 깨야” 정책 드라이브

- 한국지역신문협회 ‘지구촌 희망펜상’ 수상 예정…지방신문협의회 이어 연이은 평가
- 발전기금 확대·정부광고 지역 배분 촉구…“지역신문, 지역문화 중심축 역할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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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김도영 기자]지역언론 정책 개선에 꾸준히 목소리를 내온 박수현이 지역언론 단체들로부터 잇따라 의정대상을 수상하며 현장의 신뢰를 얻고 있다.박 의원(더불어민주당, 공주·부여·청양)은 오는 17일 한국지역신문협회가 수여하는 제9회 ‘지구촌 희망펜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 상은 전국 시·군·구 단위 지역주간신문 약 200여 개사가 참여하는 협회가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2010년 제정 이후 지역언론계의 대표적인 상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수상은 박 의원이 지역신문발전특별법 개정과 지역언론 지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펼쳐온 입법·정책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그는 국회 질의와 정책 제안을 통해 지역신문이 처한 구조적 문제를 구체적으로 제기해왔다.특히 ▲지역신문 발전기금 전입 감소로 인한 지원 축소 ▲우선지원 대상사 선정 기준에서 경영안정성 비중이 과도하게 높은 반면 지역 기사 비중은 낮은 불균형 ▲정부광고 집행 과정에서 지역매체 비중이 낮은 현실 등을 지적하며, 지역언론의 위기를 공론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의원은 문제 제기에 그치지 않고 실효성 있는 대안도 함께 제시했다. 발전기금 확대와 지원사업 규모 확충, 우선지원 대상사 선정 기준의 합리적 개편, 정부광고의 지역매체 배분 확대 등이 대표적이다. 그는 이를 통해 수도권 중심의 언론 구조를 개선하고, 지역신문이 지역문화와 공동체를 연결하는 핵심 매체로 기능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앞서 박 의원은 지난 3월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수여하는 제7회 자치분권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지구촌 희망펜상’까지 더해지면서 지역언론 양대 연합체로부터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

지역언론계에서는 이러한 연속 수상에 대해 "지역신문의 현실을 정확히 짚고 제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점이 현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시에 지방소멸과 미디어 환경 변화 속에서 지역언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관련 정책 논의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박 의원은 "지역신문은 단순한 정보 전달 매체를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를 지키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언론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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