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임산부 맞춤 건강교실 운영…“임신부터 육아까지 통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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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임산부 맞춤 건강교실 운영…“임신부터 육아까지 통합 지원”

- 요가·마사지·모유수유까지…신체·정서 아우르는 4대 프로그램 호응
- 산전·산후 우울 예방 강화…고위험군 전문기관 연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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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김도영 기자] 충남 홍성군보건소가 임산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서며 지역 내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4월부터 11월까지 ‘2026년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해 임신·출산·육아 전 과정에 걸친 체계적인 교육과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건강교실은 임산부의 신체 건강 증진은 물론 산전·산후 우울 예방과 정서적 안정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임신 기간 동안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신체적·심리적 변화를 고려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꾸밈교실 ▲요가교실 ▲마음교실 ▲모유수유교실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된다. 각 과정은 임산부의 건강 관리부터 출산 준비, 산후 회복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도록 설계됐다.먼저 ‘꾸밈교실’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산전·산후 마사지와 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임신 중 흔히 나타나는 부종과 통증 완화를 돕고, 임산부의 일상 회복과 자신감 향상을 지원한다. 참여자는 보건소 협약기관 3곳에서 1인당 마사지 1회, 미용 1회 등 총 2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요가교실’은 1기(4~7월)와 2기(8~11월)로 나뉘어 진행되며, 기수별로 주 1회씩 총 8회 운영된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신체 균형 유지와 근력 강화는 물론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정서 지원 프로그램인 ‘마음교실’은 하반기 중 충청남도 온라인 교육 플랫폼 ‘잇길배움터’를 통해 운영된다. 교육 이후에는 개별 검사를 통해 우울 고위험군을 선별하고, 필요 시 전문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상담과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모유수유교실’은 5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전문가를 초빙해 모유수유 방법과 유방 관리 등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해 초보 부모들의 실질적인 육아 준비를 돕는다.건강교실 참여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보건소 가족보건팀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용숙 건강증진과장은 "임산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지원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홍성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산부뿐만 아니라 예비부부와 난임부부를 위한 다양한 지원도 상시 추진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 - 임산부 건강교실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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