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이번 성과는 시의 선제적 기업 방문에서 출발했다. 2025년 7월, 시는 관내 대기업 A사를 찾아 ‘지역 인재 일자리 창출’을 제안했고, 이후 같은 해 9월 해당 기업은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채용 절차를 거쳐 2026년 4월, 해당 학교 학생 1명이 최종 인턴십 대상자로 선발됐다. 이는 기업 현장에서 시작된 논의가 실제 채용으로 이어진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글로벌 첨단 소재 기업 코닝정밀소재㈜ 역시 지역 인재 채용 흐름에 동참했다. 시는 2025년 10월 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같은 해 12월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어 2026년 1월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와 산학협력 협약이 추가로 체결됐고, 같은 달 마이스터고 출신 인재 1명이 해당 기업에 채용됐다.이처럼 ‘기업 방문 → 협약 → 교육 연계 → 채용’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구조가 실제 성과로 연결되면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기업 수요를 반영한 인재 양성과 즉각적인 채용 연계가 동시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아산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현장 중심의 기업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확대해 안정적인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참여 기업을 지속적으로 늘려 청년층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지역 인재의 외부 유출을 최소화하는 데에도 집중할 계획이다.오세현 아산시장은 "기업 방문 현장에서 시작된 논의가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학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강화해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와 산학협력 협약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