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이번 지원에는 천안시 공무원을 비롯해 군부대, 자원봉사단체 등 약 1,000명이 참여한다. 지원 대상은 고령농, 여성농, 장애인 농가 등 총 164농가(약 190헥타르)로, 인력 확보가 어려운 취약 농가를 중심으로 집중 지원이 이뤄진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성환읍 송덕리의 한 배 농가를 직접 찾아 공직자들과 함께 인공수분 작업에 참여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김 권한대행은 농가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인력 지원 체계가 원활히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천안시는 농촌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인공수분 일손돕기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26년째를 맞은 이 사업은 최근 10년간 누적 1만 2,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지역 농업을 뒷받침하는 대표적인 지원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효율적인 인력 지원을 위해 시는 천안배원예농협에 ‘일손돕기 공동지원창구’를 설치하고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센터, 군부대, 대학, 민간단체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인력이 투입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가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도 병행된다. 시는 총 9억 원 규모의 인공수분용 꽃가루를 지원하고, 약 4천만 원을 들여 꽃가루 채취 장비 지원 사업도 추진 중이다.김석필 권한대행은 "배꽃 인공수분은 한 해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과정”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농가 인력난을 해소하고, 천안 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공직자 인공수분 일손돕기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