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충북도는 최근 ‘2026년 상반기 투자유치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시·군별 투자유치 추진 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8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시점에서 그동안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투자유치 흐름을 지속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도에 따르면 민선8기 투자유치 공약 목표였던 60조 원을 훌쩍 넘긴 84조 원 이상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이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고유가·고물가·고환율 등 이른바 ‘3고(高)’ 현상으로 기업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전략산업 중심의 ‘선택과 집중’ 전략이 있었다. 충북도는 관련 산업을 주로 기업 유치 활동을 전개하며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 성장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왔다.앞으로 도는 기존 제조업 중심의 투자유치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서비스 산업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 창출 효과가 큰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유치를 다변화하고, 인공지능(AI) 전환 시대에 대응해 벤처·스타트업과 스마트 기술 기반의 미래 산업 발굴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투자유치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도와 시·군 간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참석자들은 지역 간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남은 기간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한충완 충북도 투자유치국장은 "84조 원 투자유치 성과는 도와 시·군이 현장에서 함께 뛰며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민선8기 마지막까지 협력을 강화해 지역 투자유치가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사진 - 충북도, 민선8기 마지막 ‘투자유치 추진상황 점검회의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