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초등교사들, AI·디지털 수업 혁신 시동…“교실에서 바로 쓰는 실천형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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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초등교사들, AI·디지털 수업 혁신 시동…“교실에서 바로 쓰는 실천형 연수”

- 하이터치 하이테크 교사 연구회 운영으로 교사 성장과 미래수업 확산 기반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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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김은옥기자] 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이 지역 초등교사들과 함께 AI·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장흥교육지원청은 최근 ‘하이터치 하이테크 장흥 초등교사 연구회’ 첫 모임을 개최하고, 전라남도교육청의 AI·디지털 교사 역량 강화 연수 계획을 토대로 지역 강사단 운영 방향과 연간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은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할 교사의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외부 의존형 연수를 넘어 지역 내에서 자생적으로 운영되는 지속 가능한 연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사들이 직접 배우고 나누는 ‘현장 중심 연수’ 모델을 정착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이날 자리에는 장흥 지역 강사단으로 활동할 연구회 회원들이 참석해 도교육청이 제시한 연수의 큰 방향을 공유하고,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연수 내용과 운영 방식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디지털 도구 소개를 넘어, 교실 수업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천형 연수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연구회는 향후 ▲수업 설계 역량 강화 ▲AI·디지털 도구의 교육적 활용 ▲학생 참여형 수업 확산 ▲교사 사례 공유 및 공동 연구 등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정기 협의회를 운영하고, 수업 사례 발굴과 자료 공동 개발, 연수 시연 준비, 학교 현장 적용 결과 공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지역 강사단은 단위학교 연수와 맞춤형 컨설팅에 참여해 ‘장흥형 AI·디지털 수업 지원 체계’ 구축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사 간 협력 문화를 확산하고,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장흥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전남 초등 수업모델의 핵심 가치인 ‘교실에서의 배움을 지역으로 확장하고, 지역의 배움을 세계와 연결하는 공생 교육’ 실현과 연계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연수 내용은 지역연계, 인문학, 세계시민, 생태전환, 사회정서 등 다양한 주제를 기반으로 구성되며, AI와 디지털 기술은 이를 효과적으로 구현하는 도구로 활용된다.특히 학교와 학급, 학생 특성에 맞춘 맞춤형 수업 설계에 중점을 두고, 기술 중심이 아닌 교육 철학 중심의 수업 혁신을 지향한다는 점이 강조된다.이관형 교육지원과장은 "AI·디지털 교육의 성패는 결국 교실 안에서의 수업 변화에 달려 있다”며 "지역 교사들이 함께 배우고 연구하는 구조를 더욱 탄탄히 만들어, 장흥의 교실에서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이 자연스럽게 실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전남 초등 수업모델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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