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천안시협회장배 클럽대항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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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천안시협회장배 클럽대항전 성료

- 동호인 화합·열띤 경쟁 속 한우리 종합 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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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김도영 기자]제54회 천안시협회장배 클럽대항전이 지난 주말 이틀간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회 첫날 18일 오전 9시 열린 개회식은 선수단과 내빈, 각 클럽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이른 시간임에도 코트를 가득 메운 동호인들의 환호와 박수 속에 현장 열기가 고조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류재국 천안시의회 의장직무대행,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 최재운 충남테니스협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엄두호 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대회사 및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류훈형 천안시테니스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제54회 협회장배 클럽대항전은 승패를 넘어 동호인 간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라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되 서로를 배려하는 스포츠 정신 속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유소년 육성을 통해 천안 테니스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과 류재국 의장직무대행, 최재운 충남테니스협회장도 축사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스포츠 발전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개회식에서는 공로패와 표창장,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공로패는 오수탁, 유덕희에게 수여됐으며, 한남교 체육회장 공로패는 류효곤에게 전달됐다. 표창장은 박대영(태조클럽), 이광구(시니어), 유병현(가온)이 받았고, 감사패는 송병욱(어울림), 박상주(성남)에게 각각 수여됐다.


또한 직산초, 일봉초, 계광중, 중앙고 등 지역 엘리트 선수들을 위한 후원금 전달이 이뤄지며 유소년 체육 육성 의지를 더했다. 선수대표 선서에는 김로운, 윤나라가 참여해 공정한 경기 운영을 다짐했으며, 내빈 시타와 행운권 추첨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진 본 경기에서는 금배부, 은배부, 동배부로 나뉘어 클럽 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경기 결과 종합 1위는 한우리, 2위는 가온, 3위는 천안2030, 4위는 이화가 각각 차지했다.

금배부에서는 한우리B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북일이 준우승, 태조와 천안2030B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은배부에서는 가온D가 우승, SK테니스가 준우승, 한우리C와 성환A가 공동 3위에 올랐다. 동배부에서는 한우리E가 우승, 이화A가 준우승, 성환B와 천안2030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성환 클럽, 나이테 클럽, 이화 클럽은 응원상을 수상하며 대회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천안시테니스협회 관계자는 "동호인들이 함께 어울리며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클럽 간 경쟁을 넘어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1.2 - 제54회 천안시협회장배 클럽대항전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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