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특히 올해 대회는 3년 연속 국회의장상이 시상되며 전국 단위 행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주요 수상작 가운데 대상(국회의장상)은 제주시 윤기순 씨가 출품한 ‘백판자설’이 차지했다. 특별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경북 안동시 김주근 씨의 ‘설백판설백설’, 최우수상(산림청장상)은 제주 윤정오 씨의 ‘백판보라설’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와 함께 신안군수상이 수여되는 ‘1004섬신안상’은 제주시 김병란 씨의 ‘황판적설’이 선정됐으며, 신안군의회의장상 특별상은 지역 출품자인 김판웅 씨의 ‘금새우란’이 수상하며 지역 참여의 의미도 더했다.
행사장에서는 출품작 전시뿐 아니라 개막식과 시상식, 새우란 절화 및 화분 판매, 농가 참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전시를 넘어 관람객과 생산자가 직접 소통하는 장이 마련됐으며, 새우란의 상품성과 시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신안군은 이번 대전을 통해 새우란 산업화의 가능성을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특히 재배 농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판매장터 운영은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군 관계자는 "3년 연속 국회의장상 시상을 통해 전국새우란대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생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새우란 보존과 산업화를 병행해 지역 특화작목으로 지속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신안군은 새우란 유전자원 확보와 조직배양 기술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 전시·판매·체험이 결합된 복합 산업 모델을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 - 전국새우란대전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4 (금) 1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