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이번 설명회는 사업의 첫 단계인 ‘토지 및 지장물 기본조사’ 착수를 앞두고 주민 이해를 높이고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추진 배경과 전체 사업 일정, 보상 절차 및 기본조사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특히 설명회 직후인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기본조사에 대한 주민 협조가 핵심 과제로 꼽힌다. 기본조사는 토지뿐 아니라 건축물, 수목, 분묘 등 부지 내 모든 물건을 조사하는 절차로, 향후 감정평가와 보상금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과정이다.
나주시는 2028년 2월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연구시설 부지를 적기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설명회 이후 현장 조사를 시작으로 보상계획 공고, 감정평가 등 후속 행정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시는 주민 재산권 보호와 권익 보장을 위해 상시 소통 창구를 운영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나주시가 글로벌 에너지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보상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모든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나주시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핵융합 핵심기술(인공태양)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부지로 최종 선정됐다. 왕곡면 에너지 국가산단 인접 부지에는 2036년 완공을 목표로 약 1조 2천억 원 규모의 대형 인공태양 연구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사진 -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조감도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4 (금) 1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