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국비 확보 총력…융합문화과학권 현장 실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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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국비 확보 총력…융합문화과학권 현장 실사 진행

- CGI센터·GCC 연계해 2500억 규모 실감콘텐츠 거점 조성 ‘속도’
- “AI·가상촬영 기반 콘텐츠 산업 글로벌 경쟁력 핵심 축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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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우석 기자]광주광역시가 대통령 국정과제인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핵심 거점인 융합문화과학권 현장 실사를 진행하고, 대규모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광주시는 지난 23일 남구 송암동 CGI센터에서 대통령 소속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과 함께 현장 점검 및 업무보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문화전당교류권 현장 방문에 이어 진행된 두 번째 순회 실사로, 콘텐츠 산업 기반 조성 현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자리였다.




이날 현장에는 조성위원회 민간위원과 문체부 추진단, 광주시 콘텐츠산업 정책 담당자 등이 참석했으며, 실사단은 CGI센터와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를 중심으로 조성 중인 융합문화과학권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핵심 인프라를 직접 점검했다.광주시는 업무보고에서 CGI센터와 GCC를 기반으로 ▲콘텐츠 전문 인재 1,470명 배출 ▲콘텐츠 기업 19개사 유치 등 산업 생태계 조성 성과를 설명하며, 지역 콘텐츠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특히 대통령 공약이자 국정과제인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사업’의 필요성을 부각하며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재차 강조했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약 2,500억 원 규모로, 기존 영상 후반작업 중심의 CGI센터와 실감콘텐츠 제작 거점인 GCC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창작·기술·비즈니스가 결합된 복합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광주시는 현재 진행 중인 기본구상 용역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내년 사전타당성 용역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조성위원회 측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원중 조성위원장은 "융합문화과학권의 첨단 인프라는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자산”이라며 "조성위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자문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콘텐츠 산업 성과도 공유됐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GCC를 기반으로 한 실감콘텐츠 제작 성과와 함께 드라마 ‘아이쇼핑’ 등 주요 콘텐츠 제작 사례를 소개했으며, 교육 프로그램인 ‘GCC사관학교’가 54%의 지역 정주율을 기록하는 등 인재 양성 효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실사단은 CGI센터 종합촬영스튜디오와 GCC의 가상 촬영 시스템 ‘VX스튜디오’ 등 첨단 제작 인프라를 직접 둘러봤다. 또한 입주기업 ㈜위치스를 방문해 AI 기반 인터랙티브 3D 기술 시연을 참관하고,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GCC사관학교 3기 교육생들을 만나 격려했다.나병우 콘텐츠산업과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광주 콘텐츠 산업이 보유한 미래 기술 경쟁력을 충분히 보여줬다”며 "조성위 및 문체부와 긴밀히 협력해 국비 확보와 국정과제 완수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사진 -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 현장실사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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