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서 펼쳐진 감동의 3일…전남장애인체전 성료, 순천시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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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서 펼쳐진 감동의 3일…전남장애인체전 성료, 순천시 종합우승

- 전남 22개 시군 5천여 명 참가…자연 속 스포츠로 화합·감동 선사
- 구례군, 체전 연속 성공 개최…포용 스포츠 도시 위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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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장형덕 기자] 제34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3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4월 22일 개막한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5천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과 화합의 장을 펼쳤다.‘자연의 땅 구례에서 펼쳐라 희망의 꿈’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좌식배구, 육상, 축구 등 총 21개 정식 종목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선수들은 각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경기장 곳곳에서는 우정과 응원이 어우러진 감동적인 장면들이 이어졌다.

특히 지리산과 섬진강을 배경으로 한 쾌적한 경기 환경은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여기에 구례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띤 응원이 더해지며 대회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구례군은 원활한 경기 운영뿐만 아니라 선수단과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 지원에도 힘썼다. 장애인 보조기구 수리센터 운영, 광역이동지원센터 차량 지원 등 실질적인 편의 제공은 물론, 지역 특산품 판매와 체험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를 마련해 스포츠와 지역 축제가 어우러진 장을 연출했다.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순천시가 차지했으며, 여수시와 광양시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참가한 모든 시군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구례군은 제65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이어 또 한 번 성공적인 대형 체육행사를 치르며 전남을 대표하는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전남 시군 간 화합과 장애인체육 발전의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포용적인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준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 제34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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