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이번 축제는 ‘자연이 그린 흰색 그림’을 주제로, 장산도의 청정 자연과 순백의 샤스타데이지가 어우러진 이색 풍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장산 저수지를 따라 펼쳐진 꽃밭은 잔잔한 수면과 하얀 꽃물결이 조화를 이루며, 마치 바다의 파도가 육지로 밀려온 듯한 장관을 연출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올해는 관광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교통 여건 개선도 눈에 띈다. 신안군은 축제 기간 여객선 운항 횟수를 확대하고, 여객선 터미널과 행사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해 섬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이 편리하게 축제를 찾을 수 있을 전망이다.
축제 프로그램도 한층 다양해졌다. 방문객들은 샤스타데이지 꽃길을 따라 걷는 힐링 체험을 비롯해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중심이다.샤스타데이지는 개화 기간이 비교적 길어 축제 종료 이후에도 6월 초순까지 꽃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축제 기간을 놓친 관광객들도 일정 기간 장산도를 찾아 봄의 정취를 이어갈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장산도 샤스타데이지는 순백의 아름다움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봄꽃 자원”이라며 "올해 더욱 풍성해진 화이트정원에서 방문객들이 자연 속 힐링과 특별한 추억을 동시에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신안군은 ‘1004섬 조성 사업’을 통해 사계절 꽃이 피는 섬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각 섬의 특색을 살린 꽃 축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장산도 샤스타데이지 축제 역시 신안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 - 샤스타데이지 축제 포스터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4 (금) 1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