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다향대축제 앞두고 공항서 1천명 유치…보성군, 기후주간 홍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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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다향대축제 앞두고 공항서 1천명 유치…보성군, 기후주간 홍보 ‘성과’

- 여수공항서 ‘보성몰’ 가입 이벤트·차 시음 체험 운영
- COP 여수 개최 앞두고 관광·농특산물 동시 홍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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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장형덕 기자] 전남 보성군이 국제 행사 수요를 겨냥한 전략적 홍보를 통해 지역 브랜드 알리기에 성과를 거뒀다.보성군은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 주간(4월 20일~25일)을 맞아 여수공항에서 ‘보성몰 및 보성다향대축제 홍보부스’를 운영, 약 1천여 명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 마케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향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의 여수 개최를 앞두고 공항 이용객 증가에 대응해 추진됐다. 특히 보성군과 한국공항공사가 지난해 12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진행돼 기관 간 협력 모델로도 의미를 더했다.현장에서는 보성군 온라인 농특산물 직거래 플랫폼 ‘보성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운영됐다. 신규 가입자에게 3,000포인트를 지급하고, 구매 금액의 3% 적립, 출석 체크 및 후기 작성 시 추가 포인트 제공, 명절 시즌 최대 20% 할인 등 실질적인 혜택을 안내하며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실제로 많은 공항 이용객들이 현장에서 회원 가입을 완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9회 보성다향대축제 홍보도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보성말차! 젊음을 담다, 세계를 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차(茶) 문화 체험과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특히 행사장에서는 보성 차의 깊은 풍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음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방문객들은 보성 녹차 특유의 향과 맛을 현장에서 경험하며 지역 특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는 단순 홍보를 넘어 체험형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강화한 사례로 평가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기후 주간이라는 국제적 흐름에 맞춰 유동 인구가 많은 공항에서 홍보를 진행함으로써 보성의 인지도를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공항공사와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 농특산물 판로를 넓히고 관광객 유치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보성군은 향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보성몰’ 활성화와 지역 농가 소득 증대, 관광객 유입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사진 - 제49회 보성다향대축제’ 홍보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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