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60만원 지급”…나주시 고유가 지원금 접수 시작, ‘찾아가는 신청’까지 전면 가동
검색 입력폼
호남

“최대 60만원 지급”…나주시 고유가 지원금 접수 시작, ‘찾아가는 신청’까지 전면 가동

- 취약계층 우선 지급 후 일반 시민 확대…소득 하위 70%까지 지원
- 고령자·거동 불편 주민 위해 방문 신청 서비스 운영…8월 31일까지 사용

+
[나주=김도영 기자] 전남 나주시가 고유가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접수를 본격 시작하며 신속한 지원에 나섰다.나주시는 지난 27일부터 지원금 신청을 개시하고, 현장 점검과 함께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병행 운영하며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다시면과 문평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 현장을 점검하고 민원 응대 상황을 살폈다. 현장에서 접수 절차와 시민 불편 사항을 확인한 강 권한대행은 특히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한 안내와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지원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1차 지급이 이뤄지며, 이후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일반 시민에게 2차 지급이 확대된다.

1차 신청 기간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로,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다만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는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며, 행정복지센터 및 은행 영업점 등 오프라인 접수는 운영되지 않는다.1차 기간을 놓친 대상자와 일반 시민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는 2차 신청 기간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지원 금액은 대상별로 차등 지급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6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50만 원이 지급되며, 일반 시민(소득 하위 70%)에게는 1인당 15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선불카드 또는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으로 지급되며, 지역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과 나주사랑상품권 가맹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소비 인프라가 부족한 12개 면 지역의 농협 하나로마트와 공공형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도 이용 가능하다.반면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 유흥·사행업종, 환금성 업종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다만 배달의 경우 가맹점 단말기를 통한 대면 결제 시에는 사용이 가능하다.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와 앱, 지역상품권 앱(chak)을 통한 온라인 방식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방식 모두 가능하다. 방문 신청 시에는 정부 방침에 따라 선불카드로 지급된다.지원금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로,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시는 특히 고령자와 장애인 등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다 간편한 카드 신청 방식 이용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현장 점검을 통해 접수 과정 전반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며 "지원금이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다시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접수 창구를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

구독 및 후원 안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구독과 후원은 뉴스 투모로우가 진실을 보도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정기구독 / 일시 후원 금액 : 자유 결제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