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에서 배움으로”… 나주 유치원 교사들, 교육과정 혁신 해법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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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에서 배움으로”… 나주 유치원 교사들, 교육과정 혁신 해법 찾았다

- 현장 사례 공유로 ‘놀이중심 수업’ 확장 가능성 모색
- 교사 성찰·협력 강화… 유아 맞춤형 교육과정 내실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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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김도영 기자] 나주교육지원청이 유치원 교육과정의 질적 도약을 위한 현장 중심 연수를 통해 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나주교육지원청은 최근 국립나주박물관에서 관내 유치원 교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유치원 교원 교육과정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빅뱅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교육의 출발점인 유치원 단계에서부터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다지고 나주 교육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놀이중심 교육과정의 실제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사들은 각자의 수업 경험을 공유하며 유아의 자발적인 흥미에서 시작된 놀이를 어떻게 의미 있는 배움으로 확장할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교사가 계획한 교육 활동과 유아의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모색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참여 교사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한 교사는 "놀이의 시작 자체보다 아이들의 경험을 어떻게 배움으로 확장시키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다”며 "동료 교사의 사례를 통해 자신의 수업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교사 간 협력과 성찰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양한 사례 공유를 통해 교사들은 수업 개선의 실마리를 찾고, 각자의 교육과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변정빈 교육장은 "교육의 변화는 현장에서부터 시작된다”며 "놀이중심 교육과정이 유아와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과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지원과 우수 사례 확산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나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유아 중심의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 - 유치원 교원 역량강화 연수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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