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시는 2026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1차를 통해 전기 승용 293대와 전기 화물 26대를 지원했으며, 수요 증가로 조기 마감됐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말~7월 초 2차 공고를 통해 전기 승용 150대, 전기 화물 15대를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부터는 내연기관 차량(하이브리드 제외)을 전기차로 교체하는 경우 최대 130만 원(국비 100만 원, 지방비 30만 원)의 전환지원금을 신설해 친환경 차량 전환을 적극 유도한다.
또한 ▲차상위계층 이하 ▲청년 ▲다자녀 가구 ▲전기택시 ▲소상공인 ▲농업인 등에게는 별도의 추가 지원금이 제공돼 실수요자의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충전 인프라 확충도 속도를 내고 있다. 광양시는 2023년 민간 투자 협약을 통해 공용 충전기 90기를 설치했으며, 올해 5개소를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개인 주택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비공용 완속충전기 보급사업도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은 기기 1대당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며 총 40대 설치를 목표로 한다.
충전시설 의무 설치 대상 시설에 대한 관리도 강화되고 있다.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차면 50면 이상 공중이용시설과 공동주택은 일정 비율의 충전시설을 의무 설치해야 한다.시는 올해 전수조사를 통해 미이행 시설 7개소에 시정명령을 내리는 등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있다.충전구역 불법 주차와 방해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된다. 일반 차량 주차 및 진입 방해 시 10만 원, 충전시설 훼손 시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충전시간 초과 주차 사례 증가로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시는 공동주택 중심으로 안내 방송과 홍보물 배포를 통해 올바른 충전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전기차 충전시설 안전관리도 주요 과제로 추진된다. 광양시는 2024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충전시설 지상 설치를 권고하는 등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강화했다.또한 초기 화재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안전시설 확충을 병행해 전기차 이용 증가에 따른 안전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계획이다.광양시 관계자는 "정부의 2030년 신차 등록 기준 전기·수소차 40% 보급 목표에 맞춰 전기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안전관리 전반을 강화하고 있다”며 "충전구역 이용 질서 확립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진 -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4 (금) 11: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