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 현장 기술 지원은 고온다습한 여름철 기상환경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추의 안정적인 생육과 수확량 증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을 찾은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대추나무의 생육 상태를 세밀하게 확인한 뒤 생육 단계에 맞는 재배 관리 기술을 농가에 안내했다. 특히 여름철 과도하게 자라는 웃자란 가지와 밀생된 가지를 적절히 정리해 통풍과 채광을 확보하는 전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열매가 커지는 비대기에는 토양 수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품질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관수 관리 요령을 상세히 설명했다. 최근 이상기후로 폭염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고온 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관수시설 점검 방법과 효율적인 물 관리 기술도 함께 전달했다.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과실 품질 향상을 위해 적과 작업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적절한 적과를 통해 양분이 열매에 고르게 공급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상품성 높은 대추 생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컨설팅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여름철 발생 위험이 높은 탄저병과 빗자루병 등 주요 병해에 대한 예찰 활동과 적기 방제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병해 발생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 초기 단계에서 신속히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기상 변화에 대응한 현장 중심 기술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농가별 재배 여건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름철은 대추의 품질과 생산량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을 강화해 농업인들이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돕고, 농가 소득 향상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대추 농가 현장 기술 지원
성종화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3 (목) 1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