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여름철 앞두고 재해 취약지 집중 점검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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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여름철 앞두고 재해 취약지 집중 점검실시

- 이동옥 행정부지사, 청주시 산단 조성현장 등 건설사업장, 지하차도 점검 -
- 이어 청주 축산농가 찾아 ‘축산분야 폭염피해 예방사업 추진상황’ 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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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본격적인 장마와 집중호우 및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시기를 앞두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청주시 일원의 주요 재해우려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재난안전실장, 자연재난과장 및 청주시 재난대응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점검단은 먼저 오송 바이오산업단지 조성사업 현장과 수석소하천 재해복구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해 공사 및 복구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우기 대비 현장의 위험요소를 꼼꼼히 살폈다. 또한 올해 신설된 강내면 석화지하차도를 방문해 유사 시 즉각적인 차량 통제를 위한 진입차단시설 작동상태와 초기 배수를 좌우하는 빗물받이 청소상태, 배수펌프의 정상 가동여부 등 기계설비와 유지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어서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오후에는 청주에 소재한 축산농가를 방문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 최소화 및 누전으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부지사는 점검 현장에서 ▲축사지붕 열차단 도포제 추진 ▲전기안전시설 개보수 추진 ▲여름철 폭염 대응시설 지원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축산농가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현장점검에서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현장에서의 선제적이고 철저한 예방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단 한 번의 방심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조금의 빈틈도 허용하지 않는 현장 중심의 재난 대비 태세를 확립해 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여름철 폭염 피해도 예상이 되는 만큼 농가에서도 냉난방 시설 점검 등 예방조치 및 시설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충북도는 이번 청주지역 점검에 이어, 오는 17일(수)에는 단양군 일원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현장점검을 이어간다. 단양군 평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원활한 물 흐름을 위한 통수단면 확보 여부 ▲가시설 및 제방 안정성 ▲돌발 상황에 대비한 비상연락망 구축 및 대피계획 수립 여부 등을 확인하고,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평동9리 경로당(무더위쉼터)을 찾아 ▲냉방기기 작동 및 위생 상태 ▲개방시간 준수 및 관리책임자 지정 여부 등을 점검한다. 충북도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요인이나 미흡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하고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까지 도내 하천 제방, 지하차도 펌프시설, 빗물받이 등 방재시설에 대한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진 - 석화지하차도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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