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사진 - 자살예방 봉사활동
이번 활동은 명절을 앞두고 홀로 지내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따뜻한 먹거리를 전하는 한편, 지속적인 방문과 말벗 봉사를 통해 정서적 소외감을 완화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보령시농업기술센터에 모여 추석 명절 음식인 전과 물김치를 정성껏 직접 만들었다. 완성된 음식은 읍·면·동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으며, 회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안부와 건강 상태를 살피고 이야기를 나누는 말벗 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생활개선회는 일회성 먹거리 지원에 그치지 않고 취약계층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3월에도 떡갈비와 김치를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말벗 봉사를 실시하는 등 농촌지역의 자살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육진수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음식을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찾아뵙고 이야기를 나누는 작은 관심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희주 보령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바쁜 일정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생활개선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피고,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보령시연합회는 올해 취약계층 맞춤형 자살예방 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만든 먹거리 나눔, 지역 농특산물 지원, 말벗 봉사 및 자살예방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농촌지역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이웃 돌봄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라희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9.24 (목) 03: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