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수국정원에는 연녹색 꽃이 특징인 라임라이트 4천여 주와 다채로운 색감의 앤드리스 썸머 7천여 주 등 총 1만1천여 주의 수국이 약 6000㎡ 규모로 조성돼 있다. 나주시는 지속적인 관리와 정비를 통해 수국의 건강한 생육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개화가 절정에 이르는 시기에는 더욱 풍성한 꽃 경관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라임라이트의 은은한 연둣빛과 앤드리스 썸머의 화려한 색채가 어우러지며 수국정원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수국 군락지는 빛가람호수공원의 건강둘레길과 자연스럽게 연결돼 있어 산책을 즐기며 꽃길을 감상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낮 시간 수국이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한다면, 밤에는 음악분수가 공원의 또 다른 매력을 책임진다. 빛가람호수공원의 대표 야간 콘텐츠인 음악분수는 지난 4월 24일부터 오는 10월 18일까지 운영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음악분수는 주간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1회 운영되며, 야간에는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총 4회 가동된다. 음악과 조명, 물줄기가 어우러진 분수 공연은 무더운 여름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특히 ‘2026 나주방문의 해’를 맞아 빛가람호수공원을 대표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고, 낮과 밤을 아우르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수국정원과 음악분수는 물론 다양한 문화행사와 관광 프로그램을 연계해 나주만의 매력을 전국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빛가람호수공원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나주의 대표 힐링 공간”이라며 “수국이 만개하는 초여름의 정취와 음악분수가 선사하는 특별한 야경을 통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나주의 새로운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빛가람호수공원은 사계절 꽃 경관과 다양한 문화·여가 시설을 갖춘 나주의 대표 명소로, 최근 수국 개화 소식이 알려지면서 초여름 나들이와 사진 촬영 명소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민들은 물론 전국 각지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사진 - 나주시 빛가람호수공원 음악분수
김도영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3 (목) 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