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전 앞둔 천안의 붉은 물결…홍익스포츠센터, 다시 하나 되는 응원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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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전 앞둔 천안의 붉은 물결…홍익스포츠센터, 다시 하나 되는 응원 무대

-체코전 역전승 열기 이어 19일 오전 10시 월드컵 2차전 거리응원 개최 -
-천안지역 흐린 날씨 예보…야외 응원하기 좋은 환경 기대 -
-선착순 100명 붉은악마 티셔츠·응원용품 무료 제공 -
-시민과 함께하는 축구문화 확산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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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두고 천안에서도 다시 한 번 붉은 함성이 울려 퍼질 전망이다.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홍익스포츠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열리는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맞아 시민 거리응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리응원전은 지난 12일 체코전 당시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뜨거운 응원 열기를 만들어낸 데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당시 시민들은 대한민국의 2대1 역전승 순간을 함께하며 축구를 매개로 하나 되는 공동체 응원 문화를 선보였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체코와의 1차전에서 황인범의 동점골과 오현규의 결승골에 힘입어 2대1 역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확보했다. 이번 멕시코전은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경기로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멕시코전은 한국시간 기준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열린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경기 시간대 천안지역은 흐린 날씨가 예상돼 시민들이 비교적 쾌적한 환경에서 응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최 측인 홍익스포츠와 퍼모스트는 체코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관람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편의시설을 보강했다. 또한 선착순 100명에게 붉은악마 응원 티셔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캡모자와 응원도구 등 다양한 응원용품도 무상 배부할 예정이다. 안전관리도 강화된다. 천안동남경찰서와 천안동남소방서는 인파 밀집 상황에 대비한 안전대책과 교통관리를 지원하며, 주최 측은 안전한 응원 문화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주)홍익스포츠 관계자는 “거리응원전이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지역 공동체의 힘을 확인하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며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팀은 멕시코전에 이어 오는 25일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른다. 홍익스포츠센터는 3차전 역시 시민 거리응원전을 개최해 대한민국의 16강 진출 도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사진 - 지난경기 응원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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