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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필암서원
‘역사토크 사(史)랑방콘서트’는 역사와 문화유산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장성군의 대표 문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열린 첫 번째 콘서트에는 역사강사 설민석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이번 행사는 한여름 무더위를 고려해 필암서원 내 집성관에서 진행된다. 본격적인 프로그램에 앞서 오후 1시부터 집성관 강당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벌룬 마술쇼’가 펼쳐진다. 풍선과 마술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박시백 작가의 특별 강연이 이어진다. 박 작가는 ‘사대부의 나라’ 조선을 주제로 역사와 서원의 의미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고, 세계유산 필암서원을 배경으로 조선 선비들이 추구했던 정신과 가치에 대해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강연 이후에는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집성관 다목적실과 서원 일대에서는 △서예·가훈 쓰기 ‘선비의 서’ △묵죽도 부채 만들기 △청사초롱 만들기 △어린이 유생복 체험존 등이 운영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 재료가 모두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는 ‘도전! 필암 유생 골든벨’이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박시백 작가의 강연 내용과 세계유산 필암서원, 장성 지역의 역사·문화 상식을 주제로 한 문제를 풀며 실력을 겨루게 된다.골든벨은 초·중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장 많은 문제를 맞힌 학생 5명에게는 지역화폐인 장성사랑상품권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5일까지 세계유산 필암서원 카카오톡 채널에서 안내하는 QR코드 또는 링크를 통해 네이버 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 문화교육과 문화자원팀(061-390-8585)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박시백 작가의 특별 강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골든벨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선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여름방학을 앞둔 학생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종화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2 (수) 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