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충칭 임시정부 청사 개관 30주년을 기념한 교류 전시를 개최한데 이어 AI 디지털 발전에 대응하여 양 기관의 콘텐츠 교류를 확대·발전시키기 위해 체결되었다. 협약식에는 독립기념관 김희곤 관장, 장세윤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을 비롯한 독립기념관 관계자들과 충칭시문화관광발전위원회 1급 순시원 싱쥔(幸軍), 샤쉐(夏雪) 충칭대한민국임시정부구지진열관 서기 등 충칭시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독립기념관은 국외에 산재해 있는 한국 독립운동사적지를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해 국가보훈부의 지원을 받아 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칭대한민국임시정부구지진열관은 중국에서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를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는 주요 독립운동사적지 중 하나이다. 이번 협약은 독립기념관과 충칭대한민국임시정부구지진열관이 디지털 AI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각자 보유한 디지털 콘텐츠를 교류하여 전시 등에 활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협약에 따라 올해에는 독립기념관이 충칭대한민국임시정부구지진열관과 공동으로 충칭 임시정부 청사 3D 영상을 개발하고, 충칭대한민국임시정부구지진열관에서 개발한 디지털 자료 콘텐츠를 독립기념관 홈페이지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AI 디지털 기술 발전에 대응하여 중국의 대표적인 독립운동 사적지인 충칭대한민국임시정부구지진열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점에 대해 뜻깊게 생각하면서, 독립기념관이 중국 내 한국독립운동사적지의 보존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업무협약식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8 (화) 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