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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제36회 한산모시문화제는 국가무형유산인 ‘한산모시짜기’를 기반으로 대표 콘텐츠를 강화하고 신규 프로그램을 확대해 체류형 문화관광 축제로서의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수도권을 비롯한 외부 관광객의 유입이 늘고 방문객의 체류시간과 소비 지출이 증가하는 등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문화제에는 약 11만명이 방문했으며, 외부 방문객 비율은 전년도보다 5.6%p 증가한 65.7%를 기록했다. 방문객 소비 지출액은 약 69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으며, 축제 운영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48점으로 조사됐다. 이날 추진위원들은 한산모시짜기의 제작 과정을 활용한 경연 프로그램 개발과 한산모시학교 활성화·확대 방안, 기후변화에 따른 축제 개최 시기 조정 등 다양한 개선 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눴다. 또한 한산모시문화제의 정체성과 발전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학술대회 개최와 한산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민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유승광 추진위원장은 “한산모시문화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축제의 정체성과 발전 방향을 구체적으로 정립해야 할 시점”이라며 “제37회 한산모시문화제의 발전 방향을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제36회 한산모시문화제,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30 (목) 09: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