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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김종훈 대표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환담
지난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된 모바일 당원투표를 통해 선출된 김 대표는 대표 경선 과정에서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날 국립5·18민주묘지 방명록에는 "5·18 정신을 계승해 불평등을 해소하겠다"는 다짐을 남기며 첫 공식 행보의 의미를 더했다.이날 참배에는 김주업 진보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위원장과 신창현 사무총장, 박형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진보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강광석·신연순·윤민호·최경미 특별시의원, 주요 당직자들이 함께했다.
김 대표 일행은 국립5·18민주묘지 참배를 마친 뒤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도 찾아 민주화 운동 정신을 기렸다.이어 광주청사 1층 로비로 이동한 김 대표는 조직개편과 청사 기능 재배치에 반대하며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시지부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특별시 조직개편과 청사별 기능 및 부서 배치 과정에서 시민과 공무원에 대한 소통이 충분하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진보당 김종훈 대표 광주청사 공무원노조 농성장 방문
이후 김 대표는 김주업 위원장과 함께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을 예방했다.김 대표는 민 시장의 당선을 축하하며 전남광주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반도체 산업의 성공을 위해 진보당도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산업 육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에너지 문제와 노동권 보호 문제에 대해서는 충분한 사회적 논의와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며 특별시와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조직개편과 청사 기능 재배치 과정에서 노동조합과 현장 공무원들이 제기하는 의견을 전달하고, 국립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치 등 전남광주의 핵심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김주업 진보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위원장은 "전남광주 통합 과정에서 부족했던 소통과 일방적 추진으로 인한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정치권이 현장과 특별시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며 "진보당이 시민과 공무원의 목소리를 행정에 전달하는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8.01 (토) 1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