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순천·광양, 국립순천대 의대·대학병원 설립 공동건의…“동부권 필수의료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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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광양, 국립순천대 의대·대학병원 설립 공동건의…“동부권 필수의료 확충”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 국립순천대 의대 신설 후보대학 추천 결과 존중
정부에 공정·신속한 심사와 개교·개원 위한 범정부 추진체계 마련 촉구
여수시 “광양만권 의료격차 줄이고 시민 체감 의료서비스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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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순천·광양과 국립순천대 의과대학·대학병원 설립 공동 건의
[여수=김남귀기자] 여수시와 순천시, 광양시가 광양만권의 필수의료 기반 확충을 위해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여수시는 지난 17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에서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를 열고 순천시, 광양시와 함께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대학병원 설립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협의회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27개 시·군·구 협의회 회의에 앞서 마련됐다. 세 도시는 산업단지와 항만 등을 중심으로 생활권이 긴밀하게 연결된 광양만권의 특성을 고려할 때, 동부권 주민과 산업단지 근로자 등을 위한 필수의료 기반 확충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특히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국립순천대학교 국립의대 신설 후보대학 추천 결과를 존중하고, 향후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3개 도시가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공동건의문에는 정부의 공정하고 신속한 의과대학 신설 심사를 비롯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관계기관의 조속한 후속 절차 이행, 의과대학 개교와 대학병원 개원을 위한 범정부 추진체계 마련, 구체적인 행·재정적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의료 기반을 갖추는 일은 여수의 산업단지 근로자와 섬 주민을 비롯한 광양만권 시민 모두에게 절실한 일”이라며 “이번 공동건의가 광양만권의 필수의료 기반을 강화하고 특별시 전체의 의료격차를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여수시도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의 차질 없는 설립을 위해 순천시, 광양시와 끝까지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한편 여수시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확충을 위해 ‘새벽별 어린이병원 운영’과 ‘국립해양경찰대학 병원 유치’를 민선 9기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남귀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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