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대표 추양리 두레풍장, 제67회 한국민속예술제 ‘우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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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대표 추양리 두레풍장, 제67회 한국민속예술제 ‘우수상’ 쾌거

-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 수상, 부여 전통민속예술의 우수성 알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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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제67회 한국민속예술제
[부여=김라희기자]부여군은 충청남도 대표로 제67회 한국민속예술제에 출전한 추양리두레풍장보존회가 일반부 우수상(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추양리두레풍장보존회는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열린 일반부 참가 경연에서 ‘부여 추양리 두레멕이(꽃나부) 풍장’을 선보여 우수상과 함께 상금 7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 일반부에는 이북5도를 포함한 전국 21개 대표단체가 참가해 각 지역의 고유한 민속예술을 선보였으며, 추양리두레풍장보존회는 우수상 이상을 수상한 7개 단체에 이름을 올리며 충남 대표로서 부여 민속예술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추양리 두레멕이(꽃나부) 풍장’은 수백 년 동안 초촌면 추양리에서 전승되어 온 지역 고유의 민속예술로, 농경 생활을 이어온 마을 주민들의 삶과 공동체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추양리두레풍장보존회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7월 발대식을 갖고 꾸준히 연습을 이어왔으며, 회원들은 생업과 일상을 병행하면서도 충청남도 대표라는 자긍심을 갖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대회를 앞둔 지난 9월에는 이용우 부여군수가 직접 연습 현장을 찾아 참가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하며, 충남 대표로 출전하는 추양리두레풍장보존회에 힘을 보탰다. 이번 수상은 오랜 세월 주민들의 손으로 이어져 온 추양리 두레풍장의 전통성과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공동체가 지켜온 민속문화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충청남도를 대표해 값진 성과를 거둔 추양리두레풍장보존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수상이 추양리 두레풍장의 발전과 우리 지역의 소중한 전통문화 전승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민속예술을 안정적으로 보존·전승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라희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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