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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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전남·광주 학생 주말리그로 시끌벅적사진 - 보성군 전남·광주 학생 주말리그로 시끌벅적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축구협회와 보성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전남·광주 학생 주말리그 축구대회가 매주 보성군 벌교읍에서 열리고 있다. 학생 주말리그 축구대회는 전남·광주 지역 초등(저) 7팀, 초등(고) 10팀, 중등(저) 9팀, 중등(고) 11팀, 고등부 3팀, 대학부 10팀 등 총 50팀 1천여 명의 학생선수들이 참가한다. 3월부터 10월까지 각 부문별 풀리그로 진행되며 총 295경기가 치러진다. 리그 주 경기장인 벌교생태공원 축구장은 인근에 벌교꼬막과 중도방죽 등 최고의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갖춰져 있어 선수들의 영양 보충과 심신단련에도 좋아 참가 선수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리그를 주관하는 전라남도축구협회 관계자는 "학생 주말리그를 통해 유소년들이 선의의 경쟁과 팀원 간의 협동을 배우고 있으며, 선수들 간의 우정을 쌓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군은 온화한 기후 덕분에 겨울철에도 비수기 없이 많은 전지훈련 선수단의 선택을 받고 있다. 특히, 먹거리 면에서 선수단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면서 "다양한 스포츠 경기 유치로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최지인 보성군은 스포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인프라 확충에 투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말리그와 전지훈련 등으로 연인원 22,700여 명을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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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축구단, 리그 반환점에서 11G 만의 승리사진 - 전석훈 득점 천안시축구단이 리그 반환점에서 시즌 첫 다득점 승리로 11G 만에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연기된 두 경기로 강릉 원정에서 리그 반환점을 맞은 천안은 반격의 서막에 돌입했다. 천안은 강릉전에 3-4-3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윤용호를 공격진으로 올리면서 양쪽에 곽호승과 전석훈을 배치했고 중원에는 김창수-김평래-조재철-이태훈을 선택했다. 수비진은 강신명-강지용-한부성 라인을 세웠으며 골문은 신지훈이 지켰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했던 천안과 강릉은 긴장을 놓지 않고 긴 탐색전을 벌였다. 그러던 중 득점이 나온 건 한순간이었다. 빠르고 긴 크로스로 천안의 문전까지 침투한 강릉은 주니오의 헤더까지 연결했지만, 골라인을 완전이 넘어가지 못하며 벗어났다. 하지만 이후 백승우의 뛰어난 집중력으로 다시 볼을 살려냈고 정채건이 마무리하며 천안은 뼈아픈 실점을 허용했다. 선취득점을 허용한 천안은 흔들리지 않고 재빨리 수비진을 정비했고 다시 흐름을 되찾아왔다. 전반 26분엔 천안에 코너킥이 주어졌다. 키커로 나선 윤용호가 문전으로 볼을 올렸고 키퍼가 펀칭해 굴절된 볼을 조재철이 강한 슈팅으로 이어갔으나 크로스바 위로 벗어났다. 사진 - 윤용호 득점 전반 35분에는 또다시 실점 위기가 찾아왔다. 강릉의 백승우와 김민혁의 합작으로 날카롭게 골대 구석을 노렸으나 신지훈이 빠른 반사신경으로 확실하게 막아내며 추가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다. 승리가 더욱 절실했던 천안은 계속해서 강한 압박으로 만회의 기회를 노렸으나 끝내 만회골을 넣지 못하고 전반을 마쳤다. 천안은 교체카드 세장을 사용하며 후반을 시작했다. 김해식과 장한영, 홍재민이 투입되며 경기는 빠른 템포로 진행됐고 곧이어 윤용호의 발에서 동점골이 터졌다. 문전 오른쪽에서 전석훈이 낮게 깔아 전달했고 윤용호는 침착하고 정확하게 골망 구석을 노려 1-1의 스코어를 만들었다. 이어서 천안이 추가골을 넣으며 한 골 차로 달아났다. 조재철의 크로스가 문전에 쇄도한 전석훈을 향했고 골키퍼에 맞았지만, 골문으로 빨려들어가며 승리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승리에 가까워지려던 찰나에 강릉의 동점골이 나왔다. 백승우가 중거리 슈팅으로 또다시 승부는 원점이 됐다. 두 팀은 계속해서 쫓고 쫓기는 난타전을 벌였고 후반 추가시간 천안은 페널티킥을 얻었다. 강릉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윤용호가 성공시켰고 3-2의 스코어로 경기는 종료됐다. 긴 가뭄 끝에 얻은 단비같은 승리를 거둔 천안은 오는 26일부터 이어지는 홈경기 3연전에서 반격을 이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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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축구단, 목포원정서 0-0 무승부 승점 1점 획득사진 - 천안시축구단 천안시축구단이 지난 22일 FC목포와의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천안은 3-4-3의 포메이션으로 목포를 상대했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김찬희가 준비했고 양쪽 측면에는 문준호와 김현중이 위치했다. 중원에는 윤용호와 조재철이 준비했고 김창수와 황재훈이 사이드백을 맡았다. 백3로는 한부성-이민수-강지용이 자리했으며 골문은 박준혁이 지켰다. 전반 초반부터 목포는 라인을 올리며 강하게 압박했고 득점 기회를 만들었으나 오히려 더 많은 유효슈팅을 만든 쪽은 천안이었다. 전반 8분 박스 바깥쪽에서 목포의 골키퍼가 핸드볼 파울을 범해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은 천안이다. 키커로 윤용호가 나서 강지용의 머리를 노렸으나 굴절되어 나가며 코너킥으로 이어갔다. 또다시 윤용호가 강하게 볼을 올렸고 골키퍼를 맞고 나온 볼을 김현중이 헤더로 노렸으나 목포의 역습으로 이어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전반 16분 실점의 위기가 찾아왔다. 문전으로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를 박승렬이 골문으로 밀어 넣었고 이종열까지 마무리를 시도했으나 모두 박준혁이 집중력을 발휘해 막아냈다. 천안은 최전방의 김찬희와 문준호를 활용해 계속해서 공격을 전개해나갔다. 문준호는 왼쪽 측면에서 볼을 살려내며 박스 부근에서 활로를 열어줬고 조재철이 마무리를 시도했고 골키퍼의 품에 안겼다. 이어서 템포를 올려 조재철이 볼을 문앞에 떨궜고 쇄도해 들어가던 윤용호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 없이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사진 - 천안시축구단 전반 후반의 분위기를 이어 후반에는 천안이 분위기를 주도했다. 후반 첫 슈팅은 이민수의 발에서 나왔다. 왼쪽 측면에서 돌아 들어온 이민수가 골라인 근처에서 골문을 향해 슈팅했으나 골키퍼에 막혔다. 천안은 왼쪽과 오른쪽 측면을 고루 활용했고 후반 19분에는 황재훈의 컷백이 있었고 윤용호가 강하게 골대에 날렸으나 크로스바 위로 벗어났다. 더욱 빠른 템포로 선제득점을 노리기 위해 심동휘와 황정현을 투입하며 천안은 과감한 움직임을 시도했다. 빠른 스피드와 템포로 문전까지 기회를 만들었으나 아쉬운 결정력으로 득점에는 번번이 실패한 천안이다. 후반 42분에는 박스 바로 앞에서 목포가 프리킥을 준비했고 날카로운 궤적으로 날아오는 프리킥을 펀칭하며 다시 한번 실점을 막았다. 경기 추가시간 종료 직전까지도 목포의 공격이 이어졌다. 김동욱과 하재현이 패스를 주고받으며 문전에서 슈팅을 날렸으나 힘이 들어가며 크게 벗어나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시즌 초반 힘든 시기를 보내며 하위권에 머문 두 팀에게 승점 3점이 그 어느 때보다 간절했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귀중한 승점 1점을 나눠 가지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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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메카 영광군, 앞으로의 10년을 바라보다사진 - 2019년 제52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영광FC 선수가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영광군은 지난 30일 영광군 체육발전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체육환경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고 군민 맞춤형 체육정책이 필요함에 따라 2023년부터 향후 10년간 영광군의 체육발전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체육발전 방향을 구체화하여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용역 발주를 통하여 ▲영광군 체육여건 실태 분석, ▲영광군 체육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 제시, ▲전문체육․생활체육․노인체육․장애인체육․체육시설․스포츠마케팅 분야 등 체육분야별 진흥계획을 수립 등 우리 군만의 체육여건의 특성을 도출하여 스포츠 선도도시로서의 발전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용역기간은 4월 초부터 9월 말까지로, 6월중 용역에 대한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여 용역 추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보고하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며, 8월중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여 용역의 성과에 대하여 보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하여 변화하는 체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군민들의 욕구와 수요에 맞춰 앞서가는 체육환경을 조성할 것이다”며, "우리 군 여건에 맞는 중장기 스포츠마케팅 전략으로 지역 관광‧문화 자원과 결합하여 스포츠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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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백운기 전국 고교축구대회, 금호고 우승사진 - 광양시 제23회 백운기 전국 고교축구대회, 금호고 우승 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2월 15~27일(13일간) 광양공설운동장 등 5개 경기장에서 축구 명문 27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23회 백운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광양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 결승전은 11~13℃의 화창하고, 따뜻한 날씨 속에 금호고가 포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4:0의 대승을 거두며, 전국 고교축구의 최정상임을 입증하고 우승기를 차지했다. 금호고는 16강에서 파주축구센터 U18을 3:0으로, 8강에서는 영덕고를 3:1, 4강에서는 한양공고를 3: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준우승팀인 포천시민축구단 U18은 16강에서 광양제철고와 승부차기 결과 3:2로, 8강에서는 전주 영생고를 2:1, 4강에서는 풍생고를 1: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하는 막강한 실력을 보였으나, 아쉽게도 준우승에 그쳤다. 한양공고와 경기성남FC U18풍생고가 공동 3위를 차지했고, 페어플레이팀 상은 경기성남FC U18 풍생고가 수상했다. 개인상으로는 최우수선수상(금호고 곽민석), 우수선수상(포천시민축구단 채현우), 공격상(금호고 안혁주), 수비상(금호고 강동현), GK상(포천시민축구단 전우현), 베스트플레이어상(금호고 강찬솔), 최우수감독상(금호고 최수용), 우수감독상(포천시민축구단 홍성호) 등이 영광을 차지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 가운데 펼쳐진 대회인 만큼 방역수칙 준수와 확산 예방을 위해 자가진단검사를 3회 실시했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경기 관람과 궁금증 해소를 위해 ‘광양시청티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경기를 생방송으로 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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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진도군에도 있다사진 - 진도군 퀸즈FC 여성축구단 창단 진도군 최초 여성 축구단이 탄생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여자축구단 ‘진도군 퀸즈 FC’가 지난 21일(월) 아리랑체육공원에서 창단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진도군 퀸즈 FC’는 최근 여자 축구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으로 가정주부, 직장인 등 20대부터 50대 후반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선수 34명이 참여했다. 축구단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정기적으로 진도군 아리랑 체육공원 축구장에서 맹훈련을 펼치고 있으며, 단원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정기 훈련을 거쳐 타 지역 여자축구단과 교류 경기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2023년 전라남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혜자 회장(진도군 퀸즈 FC)은 "창단을 위해 도움을 준 진도군 축구협회 관계자들과 참여한 회원들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승부를 떠나 함께 뛰고 땀 흘리며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여자축구단으로서 의미 있는 도전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억수 회장(진도군 축구협회)은 "여자가 축구를 한다는 편견을 깨고 여자 축구종목과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며 "선수들은 몸 관리와 경기에 집중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창단식에서 진도군 축구협회가 경기용품과 유니폼 등 축구용품 등을 선수단에게 제공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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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The Next Level’ 천안시축구단, 2022시즌 유니폼 공개사진 - 천안시축구단, 2022시즌 유니폼 천안시축구단이 K3리그에서의 마지막인 2022시즌의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천안시축구단은 2023년 프로진출을 앞두고 K3리그에서 마지막 시즌인 만큼 유니폼에 많은 의미를 담았다. 천안시축구단의 팀컬러인 하늘색(홈)과 화이트(어웨이)를 활용한 유니폼으로 각 유니폼의 상ㆍ하의를 교차 착용할 수 있게 제작해 다양함을 더했다. 필드 유니폼에는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구단의 역사와 정체성을 녹여냈다. 엠블럼 교체를 앞두고 15년간의 역사가 담긴 엠블럼의 아웃라인을 패턴화했으며 상승곡선을 넣어 2023년 K리그 참가에 대한 기대감과 상승을 표현했다. 사진 - 천안시축구단, 2022시즌 유니폼 GK 유니폼 또한, 엠블럼을 분할해 곡선을 패턴화했고 낮의 하늘인 하늘색과 대비되는 밤 하늘과 노을을 의미하는 주황색을 활용해 다채로운 조합을 더했다. 또, 유니폼의 목 안쪽과 하의 라인에는 ‘NL2008-2022K3’라는 문구를 새겨넣어 2008년 창단과 함께 참가한 내셔널리그와 세미프로에서 역사를 마무리하는 2022시즌 K3리그를 상징했다. 유니폼은 17일부터 오후 3시부터 온라인 스토어(cheonancityfc.kr/store) 통해 프리오더를 시작한다. 프리오더는 유니폼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으며 17일부터 23일까지 약 일주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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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동계 초중고 축구 스토브리그 개최사진 - 영광군 전지훈련 영광군은 지난 18일 코로나19와 인구감소 등으로 인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주기 위해 동계 초중고 축구 스토브리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구 스토브리그는 초등부 14팀, 중등부 14팀, 고등부 5팀 총 33개팀 700여 명이 참가하여 스토브리그 평가전을 통해 축구기술 향상, 체력강화, 팀워크 극대화 등 실전과 같은 훈련 효과를 거둘 예정이다. 영광군은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7억 원의 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되며 2022년도 스포츠마케팅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지훈련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영광스포티움과 홍농 한마음공원(축구장)에서 실시하며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추세로 △pcr검사 음성확인 후 훈련 참가, △매일 발열체크, △훈련시간 외 타팀과의 접촉 금지 등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에 상대적으로 온난한 기후와 잘 갖춰진 체육시설 인프라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지역을 찾는 동계전지훈련 팀들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전지훈련팀이 보통 10일 이상 머물며 숙박시설과 음식점, 도소매 판매점 등에 직·간접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방문한 선수단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올해 12개의 전국체육대회를 유치해 1만 7,200여 명의 선수단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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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축구단, 챔피언 결정전 통합 스코어 2-3으로 마치며 준우승으로 시즌 마무리사진 - 2021 K3리그 준우승 K3리그 통합우승을 노리는 천안시축구단이 2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3리그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김포FC를 만나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통합 스코어 2-3으로 아쉬운 준우승에 그쳤다. 정규리그 우승 이후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김포에게 0-1 석패를 기록한 천안은 2차전 승리가 절실했다. 역전 우승을 위해 공격적인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주전 골키퍼 제종현이 골키퍼 장갑을 꼈고 이용혁, 이민수, 구대엽이 다시 한번 최후방 스토퍼로서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양쪽 윙백자리에는 활발한 공격가담을 위해 심동휘와 감한솔이 위치했으며 중앙 미드필더에는 윤용호와 김평래가 호흡을 맞췄다. 최전방 쓰리톱으로는 조주영, 김종석, 이예찬이 위치하며 공격의 선봉으로 나섰다. 1차전 패배로 이른 시간 선제골을 필요로 했던 천안은 전반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했다. 전반 초반부터 분위기를 가져간 쪽은 천안이었다. 천안은 높은 볼 점유율을 가져가며 양쪽 측면 돌파를 활용한 공격으로 김포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14분 윤용호의 코너킥 상황에서 떨어진 볼을 페널티박스 안쪽 혼전 상황 속 김종석이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했지만 수비벽에 막히며 무산됐다. 천안은 계속해서 김포지역에서 볼을 소유했지만 김포의 단단한 수비에 번번이 막히며 치열한 중원싸움으로 흘러갔다. 전반 중반 천안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균형을 깼다. 전반 27분 페널티박스 안쪽으로 연결된 드로인 상황 속 흘러나온 볼을 조주영이 쇄도 이후 침착한 헤더골로 1-0 리드를 가져왔다. 선제골 이후 천안은 더욱 거세게 김포를 압박했고 김포의 수비에서 균열이 생겼다. 사진 - 이예찬 득점 전반 45분 동안 김포의 역습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공격에서도 상대를 압도한 천안의 기세는 후반에도 이어졌다. 후반 초반 이용혁의 갑작스러운 부상교체에도 흔들리지 않고 침착하게 공격작업을 이어나갔다. 그 결과 천안은 후반 12분 추가골까지 터지며 달아났다. 윤용호가 길게 연결한 코너킥을 김종석이 박스 중앙으로 패스를 투입했고, 이예찬이 밀어넣으며 2-0 스코어를 만들었다. 완벽한 호흡을 통한 세트피스로 만들어낸 귀중한 득점으로 승기를 가져오는 듯 했다. 후반 중반부터 천안은 노련한 경기 운영을 이어갔다. 최소 2골이 필요해진 김포는 라인을 끌어 올렸고 천안은 김포의 공격을 막아세우며 역습을 통해 쐐기골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후반 막판 승부의 추가 천안으로 기운 상황 속 추가시간 두 팀의 운명이 뒤바뀌었다. 후반 추가시간 2분을 남기고 후반 49분과 50분 기적같은 2골이 김포 쪽에서 터지며 통합 스코어 2-3으로 천안은 김포에게 K3 챔피언 자리를 내어주고 말았다. 천안은 K3 정규리그 우승과 통합 준우승이라는 성적으로 이번 시즌을 마쳤다. 챔피언 결정전에서 아쉬운 패배로 통합우승을 가져오진 못했지만, 구단 역사상 최초 정규리그 우승이라는 성적표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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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축구단,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선 필사즉생의 각오로 임한다!사진 - 천안시축구단, 챔피언 결정전 1차전 통합우승까지 ‘1승’ 남겨둔 천안시축구단이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필사즉생의 각오로 임한다. 1차전에선 아쉬운 결과를 갖고 돌아왔다. 점유율을 가져가며 팽팽한 경기를 펼쳤으나 후반 39분에 김포에 뒷공간을 내주며 0-1의 스코어로 1차전을 마쳤다. 하지만 아직 2차전이 남았다. 천안은 정규리그 우승으로 챔피언 결정전 직행과 더불어 승점과 골득실이 같은 경우에도 통합우승을 거둘 수 있는 이점을 가져왔다. 이제 선택지는 승리밖에 남지 않았다. 창과 방패의 싸움이었다. 결정력이 좋은 조주영과 이예찬, 그 뒷선에 김종석을 위치시키며 다득점을 예상했으나 마무리가 부족했다. 그 결과 많은 슈팅을 시도했지만, 결국 김포의 골문을 뚫지 못했다. 2차전은 달라야 한다. 통합우승까지 단 1승만 남은 상황에서 천안은 주무기인 창을 더욱더 날카롭게 가다듬어 승리로 시즌을 마치겠다는 목표다. 2차전에선 조재철과 감한솔의 활약이 중요하다. 중원에서 질 높은 공격을 만들어주는 조재철의 움직임과 때때로 보여주는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키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오른쪽 공격루트의 핵심인 감한솔의 오버래핑과 날카로운 크로스가 득점까지 이어지길 기대를 걸어본다. 2차전을 앞둔 사령탑 김태영 감독은 "1차전에선 아쉬운 결과를 들고 왔지만, 아직 2차전이 남았다. 2차전에선 홈팬들의 응원을 받아 무조건 승리를 거둬 통합우승 트로피를 팬들과 함께 들어 올리고 싶다.”라며 결의에 찬 각오를드러냈다. 천안과 김포의 2021시즌 K3리그 마지막 경기인 챔피언 결정전 2차전은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