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최현아 순천시의원, 순천시 간부공무원 관련 신상발언... ‘늦은 밤 폭언 전화 받아’순천시의회 최현아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룡 신대리)은 17일 제2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집행부 직원과 관련한 신상발언’이라는 제목으로 의원 자유발언을 했다. 최 의원은 지난 5월 10일 금요일 밤 9시 30분경 순천시청 모 과장에게서 전화를 받아 폭언을 듣는 참담한 사건을 겪었다며 이에 대해 설명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그 과장은 사적으로도 업무적으로도 잘 모르는 분으로 2023년 12월 15일 본예산 예산결산위원회 시작일 당시에는 개인사정으로 부득이하게 예산결산위원회에 참석을 하지 못했다며 허위사실을 바로잡고 싶고, 그 전화로 인해 받은 모멸감과 수치심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등 오늘에 이르기까지 마음고생과 스트레스로 인해 의정활동에 큰 지장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순천시장을 비롯한 순천시 집행부는 집행부 간부공무원이 여성 의원에게 밤늦은 시간 전화로 폭언을 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며, 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앞으로 다시는 있어서도 안 될 일이라고 질타했다. 최현아 의원은 순천시 집행부에 간부공무원의 품위 손상 행위를 왜 침묵하는지에 대해 유감 표명과 동시에 해당 공무원에 대해 즉각 조치를 취할 것과 해당 공무원이 순천시의회와 순천시민 앞에 정중히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집행부는 신중에 신중을 기해주길 바란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징계 요구 등의 조치를 취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며 신상발언을 마쳤다. 사진 - 순천시의회 최현아 의원
-
순천시의회 박계수 의원, 순천시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조례안 발의순천시의회 박계수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룡)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조례안」이 17일 제2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어린이집의 안전 확보를 위한 지도·점검 계획, 모니터링 제도 및 관련 기관과의 상시협력체계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여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지도·점검계획 ▲안전 모니터링제 운영 ▲통학버스의 우선보호 ▲직원 안전교육 ▲공동주택의 통학버스 안전지대 ▲협력체계 구축 및 재정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지도·점검계획에 ▲방향 및 추진 목표 ▲소방훈련 등 안전 분야의 지도·점검에 관한 사항 ▲안전 모니터링제에 관한 사항 ▲급식관리와 위생관리의 지도·점검 등을 포함하여 어린이집의 안전한 환경 확보에 필요한 사항을 포함하여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박계수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어린이집의 위생과 안전을 위한 상시협력체계가 구축돼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순천시의회는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사회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순천시의회 박계수 의원
-
순천시의회 정홍준 의원, 순천시 갑을 명칭 사용 지양 조례안 발의순천시의회 정홍준 의원(더불어민주당, 풍덕·남제·장천)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갑을 명칭 사용 지양 조례안」이 17일 제2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순천시와 그 산하기관이 계약서 등에 표시하는 갑을 명칭 사용을 지양하도록 하여 상호 계약 당사자의 대등한 지위를 명시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 구현과 평등한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기본원칙 ▲적용범위 ▲홍보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으며, 순천시 및 산하 출자·출연기관이 각종 계약서 및 협약서, 양해각서 등에 갑을 명칭을 사용하는 대신 당사자의 지위나 성명, 상호 등을 그대로 사용하도록 했다. 정홍준 의원은 "그동안 거래관계에서 우월적 지위에 있으면 갑, 그렇지 않으면 을로 통용됨에 따라 원래 뜻이 왜곡돼 왔다”며, "이번 조례 제정이 수직적 ‘갑을’문화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길 바라며, 보다 성숙한 사회로 나아가는 데 행정이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 순천시의회 정홍준 의원
-
“피해자를 희망고문하는 생색내기 대책은 그만, 실질적 근거 마련 절실” 순천시의회 정광현 의원, 전세사기 피해자 자격요건 범위 확대 및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통과 촉구순천시의회 정광현 의원(더불어민주당, 향·매곡·삼산·저전·중앙)은 17일 제2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및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했다. 정 의원은 지난해 7월 전세사기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1만 5천여 건이 피해로 인정받았지만, 이중 정부 지원 대책을 수혜 가능한 경우는 절반 수준밖에 되지 않아 피해자들을 희망 고문하는 생색내기 지원 대책임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에게 과도한 과실 입증책임을 떠넘긴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며, 특별법의 적용을 받기 위한 조건은 모두 충족하기도 어려울뿐더러 이는 마치 경제적·심리적 타격을 입은 피해자에게 사기를 당한 것이 피해자의 온전한 책임이라고 겁박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순천시의회와 순천시, 전세사기 비상대책 준비위원회는 실질적인 피해지원 대책 모색을 위해 노력해왔으나 여전히 임차인에게 취약한 전세제도의 구조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고, 법률적 근거와 정부의 구체적인 지원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자체에서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광현 의원은 사각지대에 놓인 전세사기 피해자의 구제가 가능하도록 피해자 입증 요건을 완화하고, 선구제 후회수 방침을 담은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통과와 함께 정부가 거부권 행사가 아닌 신속한 정책 시행으로 피해자 구제에 앞장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지난 3월 「순천시 주택임차인·전세사기피해자 보호 및 지원 조례안」을 최종 의결하고, 지난 4월 순천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어 피해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피해자 구제를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순천시의회 정광현 의원
-
광양시의회, 제327회 임시회 개회광양시의회는 17일 제3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3일까지 7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포함하여 조례안 11건, 일반안건 1건 등 총 12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광양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영헌 의원), 광양시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안(정회기 의원), 광양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지구) 결정(변경) 의견청취안 등이다. 서영배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건이 다수 상정된 만큼 동료 의원들과 함께 면밀하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회에 대한 광양시장의 소통 부재에 대해 말을 이어갔다. 서 의장은 "시의회는 매월 시의회 간담회 등 소통창구를 마련해 두고 있지만 제9대 의회가 출범한 이후 근 2년 동안 시장과 시의회가 한자리에서 시 주요 정책에 대해 논의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양 기관이 공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사적인 감정을 배제하고 시의회의 역할을 존중해야 한다.”며, "각자의 주어진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상호 존중할 때 진정한 지방자치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광양시의회 제327회_임시회_개회
-
곡성군의회, 제266회 임시회 폐회사진 - 곡성군의회 본회의장 곡성군의회는 1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6회 곡성군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는 5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곡성군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곡성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곡성군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 △곡성군 지방시대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곡성군 갑질·을질 근절 및 피해자 보호 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11개의 안건을 면밀히 심의하고 의결했다. 윤영규 의장은 폐회사에서 제14회 곡성 세계장미축제가 개최되어 많은 관광객이 우리 지역을 찾을 예정이니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장성군, 6월까지 ‘웰니스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 운영장성군이 지역 내 뇌병변‧지체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를 위한 ‘웰니스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재활 프로그램은 보건소 종합재활센터 등록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열리며 기간은 오는 6월까지다. 교육은 △근력과 유연성 향상을 위한 ‘재활 스트레칭’ △소근육 사용 및 오감 자극을 돕는 원예치료, 공예교실 △우울감을 예방하는 미술심리치료, 노래교실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현재 장성군 보건소 종합재활센터에 등록되어 있는 장애인은 총 492명이다. 전문 운동처방사가 개인 맞춤형 재활운동을 지도하고 있다.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재활이 필요한 주민에게 이번 ‘웰니스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이 신체기능 회복과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장성군이 6월까지 웰니스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
-
영광 아카데미, 오는 5. 29.(수) 표진인 원장 강연영광군은 5월 29일(수)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영광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신경정신과 전문의 표진인 원장을 초청해‘현대인의 정신건강,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실제 상담사례를 통해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직접 진단하고 해소하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표진인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로 SBS"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JTBC"대한민국 교육위원회”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여 대중에게 의학적 조언을 친근하게 전함으로써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영광아카데미는 영광군민 누구나 들을 수 있으며, 신청은 영광군 대표누리집(인구교육복지→사업소개→평생교육프로그램)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인구교육정책과(☎350-4705)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 영광 아카데미 5월 강연 포스터
-
영광군, 법성정수장 주요시설 현장점검 실시영광군은 17일 홍농·법성지역의 원활한 용수 확보와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법성정수장 개량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현재 공정상황과 안전사고 대책 등을 점검하였다. 법성정수장은 1971년 준공된 후 50년 이상 사용하여 시설 노후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총 사업비 328백만 원(국비50% 군비50%)를 투입하여 정수장을 전면 개량할 예정으로 올해부터 사업을 시행한 후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법성정수장 개량사업은 그동안 운영자의 경험에 의존한 정수처리 및 공급방식을 시대에 흐름에 맞춰 스마트(AI) 방식을 적용할 수 있도록 국내·외 사례들을 검토하라는 의견반영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의 기술지원을 받아 스마트(AI)정수장 설치를 목표로 시행할 계획이다. AI정수장은"사람이 분석·판단하여 운영하는 정수장을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 자율운영, 에너지관리, 예지보전 및 지능형 안전관리가 융합된 스마트 정수장”이다. 또한, 영광군 관계자는"금번 사업을 시작으로 상하수도사업소 또는 영광제2정수장에 종합운영실을 설치하고 운영 중인 정수장 전체에 대하여도 개량사업을 통해 수돗물의 공급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운영 직원들의 역량 도모 및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으며, 추후 개량사업 공사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하였다. 사진 - 영광군, 법성정수장 주요시설 현장점검
-
영광군, e-모빌리티 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업무협약 체결사진 - 영광군, e-모빌리티 기업 혁신성장 지원 협약식 영광군은 16일(목) 14시에 영광군청 2층 회의실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등 3개 기관이 영광 e-모빌리티 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남 영광군은 2014년부터 e-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업유치 및 인프라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으며,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해소 및 기업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기관들은 영광 e-모빌리티 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인증 및 기술 지원, 인력양성, 해외 수출지원 등과 더불어 e-모빌리티 산업발전 지원정책을 공동으로 발굴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를 통해 e-모빌리티 기업의 사업화 및 해외 진출을 유기적으로 지원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기업 맞춤형 지원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6월 중으로 협약 이행을 위해 영광군의 e-모빌리티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 교육 및 해외 사업화 전략 등에 대한 세미나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해외수출 지원 협약 및 이번 기업 혁신성장 지원 업무협약 등 e-모빌리티 기업의 해외 진출과 혁신성장을 위해 여러 유관 기관과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으며, 우리 군과 유관 기관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해외 수출 돌파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