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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의회, ‘글로컬 구례교육’간담회 가져

- 학령인구 감소 위기에 대한 공감대 형성
- 구례교육의 발전을 위해 교육청과 적극 협력해 나기기로

기사입력 2024.05.0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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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구례군의회, ‘글로컬 구례교육’간담회

     

    구례군의회는 2일 오전 의장실에서 구례교육지원청과 ‘섬지뜰에서 세계로 향하는 글로컬 구례교육’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는 군의원과 의회공무원 15명이 참석하였으며, 선제성 교육장으로부터 관내 학교들을 서로 연계하는 새로운 개념의 구례교육 추진방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신 교육장은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의 교육과 성장을 위해 민관산학의 협치를 통한 교육자치를 이루고 싶다.’며 구례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관내 모든 학교를 하나의 학교처럼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권역별 구례미래교육밸리」, 역사ㆍ문화ㆍ생태 프로젝트 활동을 통한 「백두대간 프로젝트」’, 유학생 유치를 위한 「구례인생(인문생태)유학」’사업계획 등을 설명하며 구례군의회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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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구례군의회, ‘글로컬 구례교육’간담회

     

    참여의원들은 국가적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 마을단위 학교의 존립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참여의원마다 각자의 교육에 관한 의견을 피력하며 의견을 나눴다. 유시문 의장은 ‘교육은 구례의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동참해야 하는 중요한 사안’임을 강조하며, ‘향후 필요 시 조례를 제정하거나 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각종 교육사업에 군의원이 참여하는 등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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