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전남도는 지난 4월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의 달’로 지정하고, 하천·산림·농업·항만·지하공간 등 분야별 재해 취약시설 5만 1천31개소를 전수 점검해 필요한 안전 조치를 모두 마쳤다.또한 시군,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농어촌공사, 보성강수력발전소 등 물 관리 관련 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댐과 보 방류 시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협력체계를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시군 부단체장들에게는 태풍과 호우 등 기상특보가 발표되면 하천변, 지하차도, 둔치주차장 등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대다수 재난사고가 야간과 새벽 시간대에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일몰 전 선제적 사전 통제와 주민 대피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또 올해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주민이 재해위험지역을 예찰하고 고령자, 장애인 등의 대피를 도와주는 ‘전남형 마을 안전지킴이’를 구성,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실효성 있는 시책이 되도록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명창환 부지사는 "지난해 9월 장흥에서 집중호우로 물에 찬 도로를 걷던 어르신이 휩쓸려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며 "올해는 호우, 태풍, 강풍 등 위험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할 국민행동요령을 포스터, 카드뉴스, TV 자막 방송, 안전문자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전남도 장마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8.02 (일) 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