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신 의원은 "영암군은 럼피스킨병, AI, 구제역 등 주요 가축전염병이 다수 발생한 지역이며, 특히 최근 구제역은 3월 13일 최초 발생 이후 4개월 이상 출하가 제한되면서 농가의 경영난이 심각한 실정이다”고 밝혔다.이어 "이러한 질병 발생이 여러 가지 원인에 따른 구조적 문제일 수 있는 만큼, 재발 방지를 비롯해 농업인 보호까지 아우르는 중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6월 중 이동제한 해제 이후 예정된 ‘단계적 출하 허용’과 관련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다.
신 의원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각 농가들이 출하를 앞다투어 서두를 경우, ‘홍수 출하’로 가격 폭락이 우려된다”며 "전남도와 축협, 한우협회, 영암군이 함께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출하 시기를 조정할 수 있도록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에 박현식 농축산식품국장은 "모든 우려를 깊이 공감하며, 현재 관련 기관과 사전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NSP(구제역 항체) 등 일부 특수한 사유를 제외하고 대부분 농가는 6월 중 이동 해제가 예정되어 있으며, 브루셀라와 백신 접종 관련 검사증 발급 등 출하 전 준비를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구체적인 출하 시기와 방식을 두고는 축협, 한우협회, 영암군 등과 단순한 협의로만 끝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이행 방안을 마련해 농가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끝으로 신 의원은 "영암 축산농가가 감염병, 경제적 손실, 생산비 과중이라는 이삼중고를 겪고 있는 만큼, 방역대응 못지않게 ‘출하조절’이라는 사후조치에도 도가 적극 나서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8.02 (일) 0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