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가속기플라즈마연구협회(KAPRA)와 한국물리학회 플라즈마분과가 공동 주관했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서울대학교, KAIST, GIST,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등 국내외 핵융합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플라즈마 연구 교류 행사다.
대회는 곽재식 작가의 대중강연 ‘외계생명체와 일상생활의 에너지 과학’을 시작으로 해외연사 특별강연과 오영국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장의 기조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핵융합 에너지 상용화를 염원하는 ‘미래비전 세레모니’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나주시는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홍보관을 운영하며 에너지 신산업 인프라, 우수한 정주여건 등 나주가 가진 입지적 강점과 정책 기반을 적극 알렸고 전문가 네트워킹을 통해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경쟁력 제고에 주력했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핵융합 8대 핵심기술 중 하나인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 사업’을 선점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추진 중이며 2023년 5월에는 관련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전남도, 에너지공과대, 서울대 등과 함께 실무 T/F를 구성해 연구시설 구축 로드맵을 수립하고 있으며 주민 수용성 강화를 위한 설명회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현재 나주는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전KPS,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등 국내 최고 에너지 공공기관과 산학연 인프라가 집적돼 있다. 여기에 더해 전국 유일의 ‘에너지 4대 특구’ 육성 도시로서 교통, 주거, 교육, 문화 등 정주 여건까지 갖춘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시는 향후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위해 유치전략 수립, 생태계 조성, 학계와 산업계 연계 등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국가 전략시설 유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핵융합은 단순한 에너지원이 아니라 나주의 미래 100년을 이끌 전략 산업의 출발점”이라며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남도와 함께 전력을 다해 대응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핵융합 연구단지가 반드시 나주에 들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윤병태 나주시장이 2025 핵융합 정기학술대회에 참가해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의지를 밝히고 있다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8.01 (토) 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