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마을관리소는 마을의 문제를 주민이 스스로 해결하는 생활밀착형 거점 공간이다. 군은 농촌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 충남도 주관 ‘충남 마을관리소 시범 사업’ 공모 선정 후 9월부터 소원면에서 마을관리소 운영에 나서왔으며, 올해도 소원면이 마을관리소 대상지로 선정돼 현재 2차년도 사업을 진행 중이다.
마을 주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간단한 생활수리와 공구대여, 맞춤형 꾸러미 전달, 영화 상영, 교육, 공간대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반장과 사무장 등 현장 인력이 채용돼 취약계층의 생활 속 불편을 가까이서 처리하며 주민들의 어려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마을관리소에서 제공되는 노인건강돌봄지도사와 마을정원관리사 등의 교육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수료 후 돌봄단을 결성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 반찬 나눔과 미술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에 성과를 환원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주민들은 "집 가까이에서 미술교육을 받을 수 있어 즐겁다”, "이웃과 반찬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멀리 있는 자녀도 부모님의 생활 불편이 신속히 해결돼 안심하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마을관리소 운영을 반겼다. 마을관리소는 소원면 소근만커뮤니티센터(지난해)와 파도어촌계복지회관(올해)을 거점으로 삼고 있으며, 지역 사회·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 중복을 피하고 서비스 질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재 △기본사업(생활수리, 공구대여) △특화사업(태양광센서등 설치, 경운기·사륜차 경광등 설치) △연계사업(맞춤형 꾸러미 전달, 화재경보기 설치 등) △마을봉사자 활동 지원(집수리 교육, 노인 이불빨래 봉사, 정원관리 교육 및 봉사, 돌봄봉사자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마을 스스로의 돌봄시스템 구축이라는 성과 속에 온정 가득한 공동체의 활성화를 기대케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관리소 사업은 주민 스스로 이웃들을 살피고 어려움을 해소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농촌지역의 정주환경 개선과 생활밀착형 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진 - 소원면 마을관리소 운영 성과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8.01 (토) 0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