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2024년 3월 착공, 총사업비 422억 원을 들여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무명의병 추모전시실, 어린이박물관, 카페테리아, 수장고 등을 갖추게 된다.상설전시실에서는 임진왜란 전후 의병 활동부터 대한제국 전후 의병까지, 나라를 구하고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활동한 의병의 역사를 다양한 조형물과 디지털매체 등을 활용해 전시할 예정이다.추모전시실은 평범한 민초였던 의병이 자발적으로 봉기해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채 사라지는 등의 희생을 기릴 수 있는 공간이다. 어린이박물관은 다가올 미래 시대의 주역으로서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의병 생활상을 체험할 교육공간으로 꾸며진다.
다목적 강당에서는 대상별 맞춤형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영산강을 조망할 카페테리아는 관람객의 휴게공간이자 지역 관광명소로 조성된다.2019년부터 현재까지 수집한 의병 관련 유물은 총 3천85점이다. 주요 유물은 ‘호남절의록’, ‘구례 석주관 의병소 격문’, ‘양달사 의병장 통문’, 매천 황현의 ‘매천야록’ 등이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구입·기증·기탁을 통해 의미있는 유물을 수집, 전시·연구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현재 건축 공정률이 85%에 이르렀고, 유물 전시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내년 3월 개관을 위해 안전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전남의 의향 정신을 상징하는 대표 역사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뿐 아니라 전남 미래세대가 의병의 숭고한 정신을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키울 교육의 장으로서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진 - 전남도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조감도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30 (목) 2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