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남면 분향·월정리, 수해 불안 해소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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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남면 분향·월정리, 수해 불안 해소 나선다

- 287억 투입 ‘평산1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본격화… 2027년 7월 착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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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남면 분향리와 월정리 일대가 반복되는 침수 위험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장성군이 이 지역을 대상으로 한 ‘평산1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체계적인 수해 예방 대책 마련에 나섰다.평산1지구는 지난 2023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자연재해위험지구 가운데 ‘나’등급 침수위험지구로 지정된 지역이다. 저지대 주거지와 농경지가 인접해 있어 극한 호우 시 인명과 재산 피해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장성군은 배수펌프장 설치와 교량 신설, 하천 정비를 핵심으로 한 종합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사업에는 국·도·군비를 포함해 총 287억 78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거지 4.45ha와 농경지 5.18ha에 대한 침수 피해 예방은 물론, 주민 안전 확보와 생활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이달 중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오는 8월에는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 내용과 추진 일정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후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사전 검토와 전라남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 등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 중순 공사를 발주하고 착공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2027년 7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재해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극한 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선제적이고 확실한 자연재해 대응을 통해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장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장성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진 - 장성군 평산1지구 침수 피해 예상지역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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