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입장문에서는 통합 특별법에 반드시 반영돼야 할 광양의 핵심 과제로 ▲광양 철강·제조 산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의 광양시 역할 명문화 ▲광양항의 북극항로 거점항만 및 에너지·자원 물류 중심 항만 육성 ▲전남 동부권과 광양시에 대한 공공기관 이전·신설을 통한 균형 발전 기반 마련 등을 제시했다.특히 광양제철소를 중심으로 한 철강·소재 산업은 대한민국 산업과 수출을 견인해 온 핵심 기반인 만큼, "AI 기반 공정 혁신, 저탄소 전환, 고부가가치 기술 중심의 산업 고도화가 국가 차원에서 추진돼야 한다”며, 이를 뒷받침할 광역정부의 육성 권한과 국가적 지원 근거가 통합 특별법에 명확히 담겨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차전지와 수소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광양시가 전략적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및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과 함께 K-배터리 산업의 핵심 원료 공급 거점 기능, 수소산업 육성 방안이 특별법에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국내 총 물동량 2위, 수출입 물동량 1위의 종합 항만인 광양항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요구를 제시했다. 시의회는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컨테이너부두 전면 항로 증심 준설, 국립 스마트항만 MRO 인력양성 교육센터 구축 등 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이 통합 특별법에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통합의 성과가 전남 동부권과 광양시에 실질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 이전과 신설을 통한 균형 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광양세무서 설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사무소 설치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해양수산 관련 기관의 광양 이전 등이 광양의 산업·항만 규모에 걸맞게 보장돼야 한다고 덧붙였다.광양시의회는 "전남·광주 행정통합이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대한민국 서남권의 새로운 성장 축을 여는 역사적 전환점이 되기 위해서는 광양의 요구와 역할이 통합 특별법에 분명히 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통합 과정에서 지역이 감내해야 할 역할과 부담에는 합당한 지원과 보상이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며 "광양시민과 함께 광양의 미래와 권익을 지켜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광양시의회 전경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