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성명서에서 구례군의회는 광주·전남 행정통합이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을 넘어, 수도권 집중 심화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통합 지방정부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과 함께 재정·권한·산업 분야 전반에 걸친 과감한 특례 지원이 조속히 이행돼야 한다고 촉구했다.또한 대규모 재정 지원과 공공기관 이전, 미래산업 중심의 산업·기업 유치 등 중앙정부의 책임 있는 후속 지원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광주와 전남 27개 시·군·구 어느 지역도 소외되지 않는 균형발전의 원칙이 철저히 지켜져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구례군의회는 특히 행정통합을 계기로 남부권 첨단산업 육성 기반 조성과 공공기관 이전 과정에서 지역 간 형평성 보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례군 역시 통합 과정 속에서 공정한 성장 기회를 부여받아야 하며,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발전 전략이 마련돼야 한다는 입장이다.장길선 의장은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호남의 경제와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구례군의회는 구례군민과 함께 행정통합을 적극 지지하며, 통합의 성과가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시·군·구로 고르게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섬진강유역환경청 등 공공기관 유치를 염원해 온 구례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확고한 의지를 갖고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구례군의회는 이번에 채택한 성명서를 국회와 정부 관계 부처 등 관련 기관에 전달하고, 광주·전남 행정통합이 실질적인 지역 균형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낼 방침이다.
사진 - 구례군의회 행정통합 지지성명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