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광국 전남도의원, 남악·오룡 ‘교육 대전환’ 해법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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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국 전남도의원, 남악·오룡 ‘교육 대전환’ 해법 찾다

- 오룡2지구 5개 학교 신설 점검… 과밀 해소·급식·안전까지 현안 집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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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오룡지구의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른 교육 인프라 문제를 점검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나광국 전라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은 지난 1월 16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와 무안군 남악·오룡지구 학부모 11명을 초청해 교육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대규모 인구 유입에도 불구하고 학교 신설과 교육시설 확충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발생한 과밀학급, 공간 부족, 학생 안전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전남도교육청은 오룡지구 신설학교 공사 추진 현황을 설명하며, 현재 공정률이 80% 후반에 이르러 개교 일정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교원 배치와 학급 편성 역시 단계적으로 마무리되고 있다는 설명이다.다만 주택 입주 시기와 학교 개교 시점이 맞지 않으면서 그동안 모듈러 교실 설치와 기존 학교 증·개축 등 임시방편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구조적 한계에 대해서는 참석자 모두가 공감대를 형성했다.

나 의원은 "오룡지구는 1년 이내에 유치원부터 초·중·고까지 5개 학교가 동시에 문을 여는 전국적으로도 드문 교육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신설학교 공사가 개학 전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돼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받는 일이 없도록 도교육청이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이어 학부모들은 신설학교 개교 이후에도 기존 학교의 과밀 문제가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다는 점을 우려하며, 과밀학급으로 인한 체육활동 제한과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지적했다. 특히 급식실 수용 한계로 인해 학생들이 충분한 식사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는 사례가 소개되며, 시설 확충이나 유휴 공간 활용 등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이 밖에도 체육·놀이 공간 부족 문제와 함께 신설·증축 학교의 안전 및 환경 점검 과정에 학부모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 등 학생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최현 전남도교육청 행정과장은 "학부모님들께서 제시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관련 부서와 함께 면밀히 검토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학부모와 학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전남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나광국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교육 정책의 실질적인 수혜자인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인구 5만2천 명에 달하는 전남 서남권 핵심 지역인 남악·오룡지구를 교육·정주 여건이 우수한 ‘명품 학군’으로 육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 - 나광국 전남도의원 무안 남악오룡지구 교육발전 토론회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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