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 회의는 ‘목포 큰그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권역별 현안 점검의 세 번째 회차로, 고하도·달리도·외달도·장좌도 등 섬권역에서 추진 중이거나 예정된 14개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국·과장들이 참석해 사업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섬 발전 방향을 놓고 집중 논의했다.
고하도 권역에서는 국립세월호 생명기억관 건립을 비롯해 해상데크 및 해안동굴 탐방로 조성, 어촌뉴딜300 사업, 바다낚시공원 조성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시는 섬의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도 주민 생활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겠다는 방침이다.
달리도와 외달도에서는 섬 간 접근성 강화를 위한 달리도~외달도 보행연도교 설치와 진입 해안도로 정비 사업이 점검됐다. 아울러 외달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보타닉가든 조성, 해수풀장 및 해수욕장 운영 등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장좌도에서는 해양관광리조트 조성 사업을 중심으로 관광객 체류를 유도하고,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할 수 있는 해양관광 거점 조성 전략이 집중 검토됐다.
목포시는 이번 점검회의를 계기로 섬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충하는 한편, 섬 고유의 자연과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경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조석훈 권한대행은 "섬은 시민의 삶이 이어지는 소중한 생활공간”이라며 "국가사업과의 연계와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고, 주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사진 - 섬권역 현안업무 점검회의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