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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은 지난 19일 영암을 시작으로 20일 장성, 21일 신안·목포 등 도내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광주·전남 행정 및 교육통합 공청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오는 2월 5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공청회에서는 광주·전남 교육 통합 추진의 배경과 필요성, 향후 추진 일정과 절차가 상세히 설명됐으며, 참석한 도민과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가족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남교육청은 일방적인 정책 설명이 아닌 ‘쌍방향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통합 논의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직접 공청회 현장을 찾아 통합 추진의 철학과 비전을 설명하며 관심을 모았다. 김 교육감은 "광주교육은 ‘실력광주’라는 오랜 전통과 경쟁력을 갖고 있고, 전남교육은 농산어촌 작은학교 운영과 글로컬 미래교육에서 강점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광주와 전남이 교육 통합을 통해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다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하는 K-교육 모델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청회 일정은 22일 하루를 쉰 뒤 23일 장흥, 26일 무안·영광, 27일 구례·여수·광양, 28일 보성, 29일 완도·해남·진도, 30일 곡성·담양, 2월 2일 함평·나주, 3일 순천, 4일 고흥·화순, 5일 강진 순으로 진행된다.전남교육청은 이번 순회 공청회에서 수렴된 도민과 교육가족의 의견을 향후 광주·전남 교육 통합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한 단계적인 통합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 자치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 교육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사진 - 광주·전남 행정·교육 통합 도민·교육가족 공청회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6:19


